[한국기행 원주 황칠자개]📌한국기행 천년의신비 환칠자개, 강원 원주 김영준 황칠 나전칠기 “김영준 나전미술관” 주차 위치 예약 포장정보
안녕하세요!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오랜 세월이 빚어낸 전통의 깊이를 찾아 기록하는 30대 여행작가입니다.
EBS [한국기행] 제867편 <묵혀야 제맛, 고수의 시간> 그 두 번째 여정은 강원도 원주의 깊은 숲속에서 바다와 숲이 내어준 천 년의 빛을 빚어내는 나전 황칠 작가, 김영준 작가의 고요하고도 찬란한 예술혼을 따라갑니다.
증권맨에서 나전의 길로, 어머니의 추억이 빚어낸 33년의 외길
잘나가던 증권 회사에서 10년을 일하며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던 김영준 작가. 하지만 서른여덟 살의 어느 날, 그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전칠기의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를 이끈 것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었습니다. 혼수로 해온 나전 장롱과 반닫이를 애지중지 닦고 들여다보던 어머니, 그리고 그 자개 무늬 속에서 학과 모란꽃이 오묘하게 빛나던 순간을 마주했던 어린날의 기억. 그 찬란했던 기억을 품고 나전 외길을 걸어온 지 어느덧 3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장롱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머물던 전통 나전칠기는 이제 그의 손을 거쳐 회화가 되고, 현대적인 조형이 되며, 일상 속에서 숨 쉬는 생활 예술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세계가 매료된 한국의 미, 그리고 만 년의 도료 ‘황칠’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 세계는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거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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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한국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의뢰했던 게임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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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특별 주문했던 휴대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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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이 앉는 의자에 입혀진 한국 고유의 품격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김영준 작가는 10년 전부터 자개에 기존의 옻칠 대신 만 년을 버틴다는 신비의 나무 진액, 황칠을 더하는 새로운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보길도의 푸른 바다와 400년 황칠나무가 품은 영감
바다와 숲이 가장 푸르게 익어가는 여름이면, 작가는 나전칠기의 재료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의 보길도로 향합니다. 청정 바다에서 영롱하고 단단한 빛을 뽐내는 전복 껍데기를 구하고, 숲으로 들어가 귀한 황칠을 채취합니다.
순금을 닮은 눈부신 황금빛과 오랜 세월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강인함 덕분에 예로부터 왕실과 최고급 교역품으로 귀하게 여겨졌던 황칠. 한 그루의 나무에서 1년에 얻을 수 있는 양은 고작 5~10g 남짓으로, 순수하게 생산되는 황칠 한 병의 가치가 1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귀중한 자연의 선물입니다.
보길도에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400년 세월의 황칠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작가에게 늘 영감의 원천이자 안식처였던 그 오래된 나무 앞에서, 이번 여정에서는 예기치 못한 가슴 아픈 현장까지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 숲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자개가 황칠을 만나 영원한 빛을 머금는 순간, 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황칠 자개의 깊고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봅니다.
방송 정보 및 미술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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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EBS [한국기행] 867편 – 묵혀야 제맛, 고수의 시간 (2부. 천년의 신비, 황칠 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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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일시: 2026년 7월 28일 (화) 밤 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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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장소: 김영준 나전 미술관 (피노키오숲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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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소야1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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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507-136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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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himarte.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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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치악산 자락의 깊은 자연 속에 자리 잡아, 전통 나전칠기와 황칠 자개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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