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 장천 이자카야 오로지] 📌 진해 장천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고 혼술하기 좋은 이자까야 술집 “오로지” 방문후기 리뷰 (+진해 장천 오로지, 진해 이자카야 추천, 진해 이자까야 추천, 장천동 이자카야 오로지, 진해 풍호동 이자카야 추천, 진해 술집 추천, 진해 분위기 좋은 술집 추천, 진해 혼술 술집 추천, 진해 장천 풍호동 이자카야 맛집, 진해 이자카야 장천 오로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이자카야 좋아하시나요? 😊
제가 자주 드르고 있는 진해에는 원래는 조그마한 공간에 있었다가 확장 이전을 하면서 엄청난 감성을 뿜어내면서 오픈한 오로지라는 일식 이자카야가 생겨서 다녀왔는데요.
이자카야는 일본의 전통적인 선술집을 말하며, 술과 함께 다양한 안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식당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이곳 역시 일본식 선술집으로 일본 특유의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특징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는데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
본 리뷰는 제가 직접 구매하고 쓴 리뷰임을 안내드립니다.
일본식 선술집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인 진해 장천 오로지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진해 장천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원래는 아파트 바로 맞은편쪽에 지하에 위치해있었는데 그때만해도 사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기도 했는데요. 😊
그랬던 탓인지 새롭게 리뉴얼 오픈을 확장이전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더욱 더 찾아오는 곳 중 하나인데요.
바테이블에서 혼술하기도 좋고 좌석테이블에서 소규모 인원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보니 가족단위나 혼술을 하기 위한 혼객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일본식 이자카야 선술집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장천동에 이런곳이 생겼다고 해서 얼른 다녀와봤어요 😊
📌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657번길 34-1 1층
📌 영업시간 : 17:30 ~ 24:00 (일요일은 휴무)

2024년 5월 리뉴얼 확장 이전 오픈한 장천 오로지 (+외관사진)
진해의 오로지 이자카야는 10년째 신민우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
해당 셰프 사진이 내걸린 기사도 해당 인스타그램에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해당 셰프님은 “기본에 충실한 진정성 담은 요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시는 만큼 기본에 충실한 요리를 고집한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 주민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편이고, 오랫동안 동네에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외관 분위기 자체도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어요.
앞에 있는 엑스베너에는 특정 시간대, 날짜에 생맥을 4,000원에 제공한다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일식 이자카야인만큼 일본 분위기와 오로라가 풍겨지고 있고, 제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8시즘이었는데 내부에 꽤 손님이 계셨고 대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






아늑한 일본식 이자카야 분위기가 인상적인 장천 술집 오로지 (+내부사진)
일본어인 이자카야 즉 술을 마시며 머무를 수 있는 가게라는 뜻과 같이 분위기는 따뜻하고 아늑한 조명, 나무 인테리어이면서 혼술도 가능하고,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기도 좋아보였는데요. 😊
현지 스타일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는데 오사카에 보이는 도톤보리 사진도 내걸려있고, 일본산 각종 술병과 소품들이 눈에 입구에서부터 들어옵니다.
들어오면 완전히 일본에 들어온 느낌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다보니 굉장히 이색적인 공간이에요 😊
근래 온 이자카야 중에서 거의 손에 꼽을만큼 내부인테리어가 완벽에 가깝습니다.




이전 가게보다 훨씬 넓어지고 편안해진 분위기의 오로지 (+사진)
테이블은 4~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보이기도 하고, 이전 가게에서 활용하셨던 원형 나무테이블도 보였는데요. 😊
인상적인건 혼술하기 위한 다찌석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혼술을 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또 위에 사진에서 보여드렸듯이 길다란 좌석에 둘이 마주보고 좁지만 간단하게 술한잔 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구요.
앉으시면 주문보드가 나오는데, 휴대폰을 활용하셔서 QR코드를 인식시킨 뒤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시스템도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번거로울수는 있겠더라구요. 😊





다양하고 많은 메뉴, 세트메뉴까지 있는 이자카야 맛집 오로지 (+메뉴사진)
그렇게 큐알을 타고 가시면 아래처럼 메뉴판이 등장합니다. 😊
오마카세요리 세트의 경우 가격보다 더 풍성하게 나온다라고 되어있는데, 대다수가 2차나 간단한 한잔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간단하게 시키시더라구요.
사시미와 튀김, 국물류 등의 오,로,지 세트가 각각 있고 구이류와 회, 사시미, 튀김, 국물류 없는게 없습니다.
사실 갔을 때 이전 가게에 비해서 가짓수도 많이 늘리신 것 같더라구요.
주류도 다양하게 있고, 비주류 음료도 구비되어 있어서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희는 우선 기린 맥주 (7,000원) 과 레몬사와 (7,000원) 멜론소다 (6,000원)을 주문하고 간단한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





시원한 맥주, 주류, 음료가 맛있는 오로지 (+사진)
주문한 레몬사와와 기린 이치방 생맥주, 멜론소다가 나왔어요. 😊
레몬사와는 레몬의 상큼한 맛이드는 사와로 도수는 조금 있었지만 상큼한 맛과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고, 기린 이치방 생맥은 현지에서 먹는듯한 깔끔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주류 중에서는 주문한 멜론소다를 추천드릴 수 있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적당한 달달구리 한 맛에 멜론 향이 가득 느껴지는 소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요게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한잔 더 시켜서 먹었는데 주류를 못드시는 분은 요거 추천드려요.



일본의 독특한 두부요리로 안주로 탁월했던 모찌리도후 (+사진)
첫번쨰로는 모찌리도후(7,000원)을 시켰습니다.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요거는 일본의 독특한 두부 요리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찌한 식감과 두부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안주였는데요.
쫀득한 두부라는 의미의 모찌리도후는 젤리 같은 쫀득한 식감을 가지면서 함께 나온 짭잘한 소스가 상당히 잘 어울렸는데요.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서 상당히 퀄리티 높았는데 꼭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위에 올라간 생와사비와도 궁합도 좋고 어떻게 이런 식감을 구현했는지 인상적이더라구요.



쫀득하고 바삭한 맛의 폰즈닭껍질과, 시세리와 긴난 꼬치구이 (+사진)
두번째로는 먹다보니 자꾸 시키긴 했는데, 폰즈 닭껍질 구이와 시세리 즉 닭목살구이와 은행구이를 시켰습니다. 😊
개인적으로 일반 치킨집의 닭껍질은 질겼던 경험이있는데 여기 닭껍질은 질기지 않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닭껍질은 비린맛없이 쫀득거리는 텍스쳐가 인상적입니다. 특히나 함께 올라간 폰즈 소스도 잘 어울렸구요.
그리고 은행구이와 닭목살구이는 은행은 제 취향이 아니라 패스한다 치더라도 지인들은 맛있게 드셨고, 닭목살 이거는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닭목살이 이렇게 많았나? 싶었는데 닭다리살 식감에 요거 진짜 맛있습니다 😊


짜지않고 안주로 먹기 좋았던 명란구이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명란구이도 시켜봤습니다. 간단한 김과 오이, 명란구이, 마요네즈가 나왔는데요.
사실 이 안주가 이자카야에서 만만하게 먹기 좋더라구요. 명란도 모양이 오롯이 보존되면서 잘 구워져서 나왔고 오이도 예쁘장하게 셋팅이 되었더라구요.
역시 맥주한잔에 김과 명란, 오이, 마요네즈를 올려먹는것만한게 없는데 요것도 가성비 안주로 추천드립니다. 비린맛도 없습니다.

맺으며
그렇게 총 세명이서 두어시간을 앉아있고 가격은 58,000원밖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가 진해에 잘 없는 상황에 작년에 리뉴얼 오픈을 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주변에서 오시고 계셨는데요.
혼술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말그대로 오로지 일본풍의 분위기를 느끼며 한잔 여유를 즐기시고 싶으신분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