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8월 말 유력하다 (+기시다 총리 시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8월 말 유력하다 (+기시다 총리 시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8월 말 유력하다 (+기시다 총리 시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8월 말 유력하다 (+기시다 총리 시찰)

안녕하세요,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연초부터 시끌했던 것 같은데 이제 서서히 방류일자가 윤곽이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금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방류일자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초읽기 들어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오늘 직접 후쿠시마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총리는 원전을 찾아 오염수 방류 설비를 둘러봤고,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곧 결정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방류 설비를 둘러보고 도쿄전력 간부들에게 방류 안전과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를 했는데요.

총리가 방류 설비를 시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에 대해서 말 아꼈지만 8월 말 유력해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방류 시점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는데요,

특히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안전성의 확보나 소문을 피해 대책의 대응 상황을 정부 전체가 확인해서 판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내일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구체적인 방류 시점이 결정될 거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어업인들의 반대가 가장 큰 변수로 남았다. (+면담예정)

하지만 기시다 총리가 직접 면담을 추진할 만큼 일본 어업인들의 반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현실인데요,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나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2015년 어민 단체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방류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전달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과연 이 문제가 원활하게 풀릴지 의문이 가는 대목입니다.

앞바다에서 어업이 시작되는 9월을 피해 8월 말 방출 시작하나 (+중국 반응)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을 피해 8월 말 방출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인 상황인데요,

이에대해 중국에서는 “‘오염수’라는 표현을 쓰며 중국 내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맺으며

일본 기시다 총리의 과제는 이제 어민들의 마음을 돌리는게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명시적으로 그들의 의견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방류에 대한 계획을 호의적으로 돌릴 수 있을지 그 변수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명확한 영향력이 예상되는 만큼, 당국에서도 보다 면밀하게 본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