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1,000여명 넘는 대규모 누드 촬영 화제
핀란드에서 1,000여명 넘는 대규모 누드 촬영 화제
최근에 핀란드에서 핫한 이슈가 되는 일이 벌어져서 화제입니다.
무려 1,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단적인 누드 촬영에 나선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핀란드에서 대낮 같이 밝은 새벽에 누드 촬영
핀란드에서는 최근 백야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로인해 대낮 같이 밝은 새벽녘에 남녀 1,000명이 집단 누드 촬영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AFP통신에 따른 미국 사진작가 스펜서튜닉 (인스타그램 spencertunick)에 따르면
7월 15일 오전 3시에 핀란드 쿠오피오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혼성 나체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확성기로 들려오는 지시에 따라서 포즈를 취했고,
공원뿐만아니라 호수 등의 장소를 옮겨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호수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드러눕기도 했다네요.
누드 촬영 사진작가 튜닉의 의도
그는 본 사진을 촬영하면서 지원자들의 신체를 핀란드 호수와 연결짓고 싶었다고 밝혓습니다.
대중이 창작의 일부가 되는게 드문일이라면서 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미 90년대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나체촬영을 진행해왔고,
작년에는 피부암 검진을 장려하기위해 해변에서 2,500여명과 누드촬영을 진행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핀란드 백야현상에 대하여
백야현상은 밤에 해가 지지 않고 밝은 상태로 지속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 현상은 주로 고위도 지역에서 발생하며, 해가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지평선 위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에 관찰됩니다.
또한, 백야현상은 지구의 기울기와 관련이 있는데요,
그 경사각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일정 기간 동안 해가 뜨고 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의 고위도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데, 북극이나 남극 주변 지역은 특히 백야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맺으며
저는 다소 촬영을 하더라도 피사체가 되는 당사자들이 자원을해서 누드촬영을 했다는 것이 참 대단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입장인데요, 튜닉의 의도를 따라 작품을 본다면 과연 그 의도가 완전히 이해가 될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