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EV6 전기차 화재] 충남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EV6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화재 발생했다 (+화재 영상, 충남 금산 전기차 화재, 충남 금산군청 전기차 열폭주, 충남 금산 열폭주 화재, 충남 금산 EV6 화재, 금산군청 주차장 화재, 금산군청 주차장 EV6 전기차 화재)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인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상황이 있었는데요.

특히 당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는 큰 피해를 안겨주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충남 금산에서도 주차 중이던 국내생산 EV6 차량에도 열폭주 현상으로 불이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 금산읍 주차타워에서 기아 EV6 배터리 폭주 화재 발생했다 (+영상)

지난 8월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에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하는 금산군청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차에 불이 나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본 화재로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37분 만에 불을 껐으며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사방에서 물을 뿌렸지만 불길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불길과 연기가 계속 솟구치던 자동차, 불이 난 지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사진)

특히 해당 화재 차량은 기아 EV6 전기차량으로 불길과 연기가 계속 솟구치던 차량이 불이 난 지 1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10대의 차량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화재 진압 도중 전기차를 주차타워 밖으로 빼낸 뒤 불을 완전히 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전기차 하부 배터리가 있는 곳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차량 하부 부위만 탄 상태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합동 감식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황인데요.

당시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차량을 밖으로 견인한 뒤 질식소화포로 덮었으며 불이 난 지 1시간 40분 만에야 꺼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1천도 이상 열폭주 현상, 견인차로 나오면서도 계속됐다 (+사진)

충격적인건 불길이 잦아든 차량에 소방대원이 다가가는 순간 다시 불길이 솟아오르기도 했으며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1천도 이상의 열폭주 현상은 차량이 견인차에 이끌려 주차장 밖으로 끌려 나오는 과정에서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불은 차량에 질식 소화포를 씌우고 특수 소화약제를 뿌려 겨우 진압되었는데, 불이 난 전기차는 저녁 6시부터 11시간 넘게 충전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고된 지 2년 된 차량이었는데 배터리는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차량 타고다닌 50대 차주, 전날 오후 7시부터 충전기 꽂았다고 말했다

해당 차주는 경찰에 따르면 기아 EV6 모델로 이 차를 임차해서 타고 다녔으며 전날 오후 7시께 주차하고 충전기를 꽂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충전기를 꽂아뒀는데 11시간 만에 불이난 것을 미루어보아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충전기가 꽂혀 있었던 상황이었으며 배터리 과충전이 아닐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해서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 수조에 담가 화재가 다시 일어날지 여부를 살피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으로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