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이야노 카즈라바시 출렁다리 후기] 일본 3대 비경으로 알려진 시코쿠 이야노 카즈라바시 출렁다리 방문 후기 리뷰 (+마쓰야마 관광지, 시코쿠 출렁다리 후기, 도쿠시마 출렁다리, 마츠야마 출렁다리, 마츠야마 여행 관광지, 미요시시 출렁다리, 일본 이야계곡 출렁다리, 일본 이야노 가즈라바시, 시코쿠 가즈라바 여행, 일본 시코쿠 가즈라바 관광지, 일본 마츠야마 소도시 여행, 시코쿠 소도시 여행 관광지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는 최근에 마츠야마 시코쿠 여행을 2박3일 다녀오면서 렌트를 통해 고속도로를 달려 미요시시에 위치한
가즈라바시라는 손으로 엮은 덩굴로 만들어진 일본 3대 비경으로 알려진 곳을 다녀왔는데요.
일본 최대 연휴기간인 골든 위크때 가서 더욱이 사람이 많고 대기줄이 많았는데,
일본 현지인들조차도 3대 비경을 즐기기위해 찾는 곳인데요, 그럼 이곳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코쿠 미요시시에 위치한 3대 비경 출렁다리 “이야노 카즈라바시”(+위치와 영업시간)
먼저 시코쿠 미요시시에 위치한 슬픈 이야기를 간직한 비경 “이야”에 있는 카즈라 바시 즉 덩굴다리는
길이 45m, 넓이 2m, 수면에서의 높이가 14m에 이르는 거대한 덩굴로 엮어진 다리인데요.
이곳은 따로 휴무일은 없으나 다리를 건너기 위한 영업시간은 4월~6월:8:00~18:00, 7월〜8월:7:30~18:30, 9월~3월:8:00~17:00로 알려져있으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보통 렌트를 하고 방문하실텐데 방문하실때 500엔 주차료를 받는 넓은 주차장 주소는 아래에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렌트를하고 아래 주차장 위치로 이동한 뒤 주차를 하고 걸어 내려갔습니다. 걷기 좋은 곳이에요.
그냥 이야노 카즈라바시 다리로 네비를 치시고 가시다보면 큰 주차장이 보이실거에요 🙂
※ 위치 : 162-2 Nishiiyayamamura Zentoku, Miyoshi, Tokushima 778-0102 일본
※ 주차장 위치 및 요금: Nishiiyayamamura Nakao, Miyoshi, Tokushima 778-0102 일본, 주차비 500엔
넓은 주차공간과 간식, 기념품을 살 수 있었던 관광센터가 위치한 곳 (+사진)
특히 이곳 주차장에 먼저 입성하시면 넓은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골든위크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주차공간은 굉장히 넉넉했는데요.
주차비는 나가실때 입구에있는 직원에게 500엔을 지불하면 나갈 수 있는 구조였는데요.
주차 후 바로 옆에 있는 큰 관광센터로 가시면 가는길에 아래처럼 생선 구이와 떡꼬지 같은 일본 간식 판매대를 먼저 마주하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 생선구이가 정말 고소하더라구요.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이야 제품과 기념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지며
뿐만아니라 음식점도 내부에 있으며 가즈라바시 즉 덩쿨다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된 공간이 있었어요.
먼저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원래있던 13개 다리중 3개만 남아있다고 알려진 카즈라바시 다리
관광센터에는 카즈라바시 다리 보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놨었는데요.
카즈라바시 다리는 손으로 엮은 것으로 안에 철사가 들어있어 튼튼하다고 알려져있고 3년마다 새로 아래와 같이 설치한다고 되어있었는데요.
새로운 덩쿨을 가져와 가공하고 낡은 덩쿨을 대체하는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이곳말고 규모가 작은 좀더 외딴 곳에 있는 오쿠이야 카즈라바시 다리가 있는데 츠루기산 근방에 있어서 크게 멀리떨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
주차하고 다리로 걸어내려가는 구간에 오보케 관광 지도가 있었어요.
카즈라바시 다리까지 내려가는 길목도 볼게 많았던 연간 50만명이 찾는 곳 (+사진)
카즈라바시 다리까지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중간중간 음식매대도 있고 상점과 작은 폭포도 보였는데요.
모두 일본인이었습니다. 사실 시코쿠 여행을하면서 렌트를해서 이곳까지 와야하다보니 접근성이 크게 좋지 않다보니 한국인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는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무게 약 5톤의 덩굴로 만들어진 본 다리를 보기위해
연간 약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올만큼 굉장한 곳이니 들러야겠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길따라 쭉 내려가면 안내요원이 하나 둘 보이고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
불교 승려가 마을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고, 군사로부터 방어하기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 카즈라바시 다리 (+사진)
그렇게 길따라 내려가면 많은사람들이 천천히 엄청나게 긴 다리를 걷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찾기는 수월했는데요. 다만 앞에 대기시간을 적어두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린다고 되어있더라구요.
매표소까지 가서 매표를 하고 또 다리를 건너야하기때문에 상당히 요부분이 고역이었는데 아마 골든위크가 아니라면 수월하게 다녀올수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리의 규모는 정말 상상이상이었는데 여러가지 설 중에서도 유력한 것은 전쟁에서 패한 헤이케 병사들이
자신들을 뒤쫓던 겐지의 군사들에게서 달아나기 위해 설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덩굴로 만든 다리를 적이 건너면 끊기위해서였다는 것인데요.
입장료 550엔으로 즐겨볼 수 있는 다소 다이나믹한 카즈바라시 다리 (+사진)
입장료는 550엔이었는데요. 특히 가을이면 카즈라바시 다리와 단풍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우천상황에는 더욱이 아래 다리간 간격이 넓어 위험할 수 있어 추천드리지 않는데
판의 틈새에서 발밑을 보면 의외로 높이를 느끼면서 다이나믹한 두려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550엔까지 받아야하나라는 의문은 지울 수 없었지만 멀리온만큼 꼭 해봐야겠더라구요.
특히 세찬 계곡물이 흘러가는 깎아지른 협곡에 자리한 카즈라바시 다리는 등나무 덩굴을 한데 엮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현수교이며 쉽게 끊어버릴 수 있어 외부의 침입을 막기에도 용이하다고 하는데요,
길이 45m, 폭 2m인 이야 카즈라바시는 수면에서 14m 위에 걸쳐져 있으며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건너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덩굴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강철 와이어가 있다고 하네요. 🙂
맺으며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으면 거대한 폭포 절경도 맞이할 수 있는데요.
시코쿠에서 3대 비경으로 견줄만했던 카즈라바시 출렁다리는 다소 위험할 수 있었으나 멋진 전경을 즐길 수 있으며 청량한 계곡까지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는데요.
얼기설기 얽혀서 만들어진 다리도 굉장히 멋있었고 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지 이해할만한 곳이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시코쿠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기회가 되시면 꼭 들러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곳입니다.
제가 들린 미요시시의 이곳은 아주 깊은 계곡과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있어서 굉장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