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기차바위 볼트 사건] 서울 인왕산 기차바위에 한 남성이 바위 드릴로 구멍 뚫어 볼트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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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등산 좋아하시나요?

등산 중에서도 암벽 등반 취미를 가지고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편인데요. 😁

최근 이슈가 된 사건으로 서울 인왕산 기차바위에 암벽등반용 볼트로 훼손되고 있다는 사건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약 100여개의 볼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본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심 내려다보이는 인왕산 ‘기차바위’에 볼트 구조물 박혀있었다 (+사진)

서울 종로구의 인왕산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의 유적이 남아있고,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에 등장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뿐만아니라 시민의 휴식처이자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산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산 등산로 옆 바위자락을 보니 쇠사슬 뭉치들이 쭉 박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볼트’라는 구조물로, 암벽등반을 위해 밧줄을 거는 장치로 알려져있는데 약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년 경력 등반가 곽모씨가 만류에도 불구하고 드릴로 구멍뚫어 설치한 볼트 (+사진)

취재 결과 이를 설치한 이는 50여 년 경력의 등반가인 곽씨가 이런 볼트를 드릴로 구멍을 뚫어 설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그는 인왕산 기차바위에 작년부터 슬랩 등반 루트를 개척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암벽등반용 볼트를 바위에 여럿 박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산악회 총무에 따르면 이렇게 설치된 볼트는 100여 개로 추산된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현재 본 사실이 지역 산악회에 의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인 상황입니다.

인왕산 망가지면 안된다고 부탁했지만 “인왕산 니꺼냐” 했던 곽모씨 (+현수막 사진)

충격적인 것은 제보자가 종로구청에 신고하였으며 지난 10월 말 “인왕산이 망가지면 안 된다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는 “최소한의 볼트만 박고 올라가는 걸로 다들 이렇게 암묵적인 합의가 돼 있는 건데 대뜸 하시는 말씀이 ‘인왕산이 너네 꺼니? 나는 이런 권리가 있어’…”라고

말했다고 전해서 공분을 샀는데요.

“담당 지자체인 종로구청에 민원을 넣었으나 해당 지역에 시설물 설치를 하지 말아 달라는 현수막만 걸어뒀을 뿐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아 매우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볼트 발견한 산악회 제거해보려했지만 쉽지 않았던 복구작업 (+사진)

본 사건이 대두되자 볼트를 발견한 산악회가 나서서 제거하기도 했으며, 취재진이 전문 보호 장비를 차고 내려가서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바위에 깊이 박힌 못은 성인 남성이 장비를 이용해도 빼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겨우 못을 빼도 완전한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해당 볼트 박았던 50년 경력 곽모씨는 명망 높은 등반가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 사진)

특히 해당 루트를 개척하고자 볼트를 드릴로 뚫어 박은 남성은 북한산과 도봉산, 설악산 일대는 물론

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도 암벽등반루트를 개척한 바 있는 명망 높은 등반가로 알려져있는데요

뿐만아니라 그는 1980년대 초반부터 등반프로가이드로 활동했으며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등산의류제품을 생산·판매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곽씨는 이미 볼트가 10개 정도 있었고 모두를 위한 등반로 개척이라 문제 될 게 없다면서 이전에도 북한산 인수봉, 심지어 미국 요세미티에도 같은 작업을 했다고 주장한 상황인데요.

그러면서 “그 좋은 데가 몇 십년 동안 놀고 있으니까 앞으로 좀 다녀라 산에 다니는 사람들, 암벽등반하는 사람들…그래서 내 돈 들여서 해주니까 고맙다는 말은 안하고‥”라면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한 상황입니다.

현행법상 인공구조물 설치시 3년이하 징역, 벌금 가능하다

본 사건이 대두되면서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산림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제껏 볼트 설치를 이유로 처벌을 받은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며

산림청에서는 “이게 다 산림 훼손으로 보고 금지시켜버리면 산림 레포츠 활성화 측면에서는 또 이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자진철거 명령을 곽씨에게 했으나 산림청과 종로구청은 곽씨의 자진철거를 계속 유도하되 거부할 경우, 수사의뢰와 강제 철거에 나서겠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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