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초임 교사 사망사건 (+사건정리)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초임 교사 사망사건 (+사건정리)
안녕하세요,
서이초 교사 사건이 있고난 뒤 교권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선생님들의 생존권, 인권에 대한 내용도 붉어지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한 의정부 초등학교 초임교사가 두명이나 목숨을 끊은 일이 있어 본 사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생각입니다.
의정부 초등학교 초임교사 두 명 자살했다
MBC보도자료에 따르면 의정부 한 초등학교인 호원 초등학교에서는 초임교사 여성과 남성이 각각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해당 교사는 6개월 간격을 두고 자살을 했었고 각 5학년 담임을 맡는 중 진상 학부모를 상대하다 자살을 택한것으로 유족들은 보고 있습니다.
호원초등학교 김은지 교사 사망 전말
당시 자살한 김은지 교사의 유족의 경우 호원초에 17년 3월 발령받아 4월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특히아이들끼리 서로 뺨을 때리는 모습을 보고 교사는 충격을 먹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퇴근해서도 학부모들에게 연락을 받고 연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에는 본인의 탓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수두룩하게 메모되어있었던 것이 유족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 전말
위 김은지 교사 외에도 한명의 교사가 더 있는데요,
이영승 교사의 경우 특정 학부모가 자녀가 페트병 자르기 교육중 손이 베였는데, 성형수술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해당 교사를 괴롭혔다 전했습니다
휴직하고 군입대도 했지만, 학부모 끊임없는 연락했다
이후 그 해 이영승 교사는 휴직계를 내고 군입대를 했다는데요, 그럼에도 해당 학부모는 끊임없이 연락을 했고,
괴롭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명목은 보상은 받겠다는 취지였다는데요,
이영승 교사, 학부모와 상담 문자 400건 넘었었다
해당 교사는 뿐만아니라 학급에서 따돌림 문제도 있어 학부모와 상담도 진행했다고 전해졌는데요,
그 상담 문자건수만해도 400건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하루하루 힘들었다 말하고 생 마감한 교사
그리고는 다음날 새벽 이영승 교사는 본인과 현업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주장하고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했다는데요,
그일이 있고 생을 마감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해당 유족 따르면 동료교사, 교육청도 본 사실 몰랐다
학교는 교육청 보고 당시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심지어 동료교사들도 여선생은 결혼문제 그리고 남선생은 심장마비로 사인이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추가적으로 뉴스에 나온 학부모와 동일인인지는 모르나 장례식장에서 한학부모가 이영승씨가 실제로 사망했는지 확인하려는 듯 노려보고 갔다는 증언도 있었습니다.
맺으며
학급 교사가 을이 되어, 학부모로부터 시달리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요,
수 많은 교사분들은 본 이야기들을 모두 공감하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본 사건들이 붉어지고 있는 만큼 당국에서도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