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LH 존립 근거 있나 질타했다 (+무량판조사)

원희룡 장관, LH 존립 근거 있나 질타했다 (+무량판조사)

LH 존립근거 질타했다

원희룡 장관, LH 존립 근거 있나 질타했다 (+무량판조사)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철근 빼먹은 LH 아파트를 전수조사하면서 1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이야기드린적이 있는데요,

특히 공공아파트에 철근 누락은 LH 전관 특혜 문제와 결부되어 있었던 문제였기에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살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이에 최근 철근누락 아파트를 찾은 원희룡 장관이 LH를 크게 질타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확인 가능하십니다.😊

📌철근 빼먹은 LH 아파트 전수조사 (+15곳 명단 공개)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한다 (+무량판 구조 쉽게 알아보기)

LH, 지난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점검해야 할 단지 10곳 누락 밝혀졌다

LH는 지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모든 LH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91개 단지 점검결과 15개 단지에서 철근누락이 되었다고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실제 점검했어야 할 단지가 91개가 아닌 101개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철근 누락 현장 찾은 원희룡 장관

보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6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회천 A15 아파트 주차장 보강공사 상황을 점검하였었는데요,

이후 9일 무량판 아파트 10개 단지를 안전점검에서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해 존립근거가 있느냐 라고 거세게 질타했습니다. 😒

자정 기능이 빠진 LH의 문제 지적한 장관

특히 원희룡 장관은 이날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단지를 취합할 때

빠진게 있다면 자체적으로 확인 할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자정기능이 없는 LH를 누가 신뢰하겠냐고 비판했는데 구구절절 옳은 이야기만 해서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나 작년 LH 사태 이후부터 자체적인 자정기능을 마련하겠다고 했던 LH가 또 이런 국면을 맞이하니,

그 신뢰성이 의문이 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장관이 감리 실태 직접 보겠다 하니 뒤늦게 대상에서 빠졌다고 LH에서 보고했다

원희룡 장관이 화가 난 직접적인 이유는 사실 이것이었는데요,

장관이 화성비봉 LH 현장 감리 실태를 보기위해 방문하겠다고 하니

LH에서는 그제야 해당 단지에도 무량판이 적용되었고, 안전점검대상에서 빠졌었다는 것을 보고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원장관은 특히나 거짓말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크게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무량판 적용 LH 단지 누락 원인 규명하고, 인사조치 지시했다

원 장관은 크게 분노했는지, 사장에게 무량판 적용 LH단지가 안전점검에서 누락된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 규명 후 인사조치까지 지시를 하였는데요, 이 뿐만아니라 감리제도에 대해서도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전관 임원들의 용역을 따오도록 하게하면 안된다.

특히 장관은 전관 임원들이 용역을 따오도록 하는데 돈을 투입하면 현장 감리에 투입되는

인원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리업체 선정하는 평가위원에게 공무원에 준하는 청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했습니다.

맺으며

이전부터 혁신을 주장했던 LH가 또 다시 국민들에게, 그리고 장관에게 까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 국민들의 필수적인 부분인 주거를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본 사태에 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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