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확인 안했다고 16만원 술 값, 인천 고등학생 먹튀했다 (+영수증 사진, 사건 정리, 인천 고등학생 먹튀, 신분증 확인 안하셨어요, 남자 2명 여자 4명이 먹튀하고 현장에 남긴 쪽지)

신분증 확인 안했다고 16만원 술 값, 인천 고등학생 먹튀했다 (+영수증 사진, 사건 정리, 인천 고등학생 먹튀, 신분증 확인 안하셨어요, 남자 2명 여자 4명이 먹튀하고 현장에 남긴 쪽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 한 커뮤니티에서는 무려 고등학생들이 술을 시켜 먹고는

16만원 어치에 상당하는 금액을 사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먹튀한 사건이 조명되었는데요.

해당 커뮤니티 작성자는 그들이 남긴 영수증에 있는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누리꾼들은 해당 내용을 보고 분노하고 있는데요.

본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식당에서 술과 음식 시켜먹은 학생들 협박 쪽지 남기고 도망갔다 (+영수증사진)

오늘(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등학생들이 먹튀’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게시글에는 지난 7일 밤 10시 21분에 발행된 영수증 사진이 담겨있었는데요.

영수증에는 무려 16만 2천 7백원이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본 영수증만 보고는 어떤 사연이길래 올렸나 싶기도 했는데요.

무려 16만 2700원 협박 쪽지 두고 먹튀한 인천 고등학생들 (+협박쪽지 사진)

영수증을 보면 무뼈닭발, 모듬소시지 등 음식과 술을 포함해 162,700원이 찍혀 있고

함께 놓인 다른 영수증 뒷면에는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담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해당 영수증 금액을 지불할 능력이 없었는지 해당 학생들은 영수증 뒷편에 ‘저희 미성년자예요. 죄송해요.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어요.

신고하면 영업 정지인데 그냥 갈게요. 너무 죄송해요. 성인 돼서 떳떳하게 올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친절히 대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신고하지 않을테니 먹튀하겠다느 것이었는데요.

신분증 제대로 확인 안하고 미성년자에게 술팔았다고 협박 쪽지 남긴 인천 고등학생들

즉 그들은 쪽지를 통해서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며 협박 쪽지를 남긴 것인데요. 🤦‍♀️

바로 이들은 식품위생법 제44조 제2항에 따르면 식품접객영업자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면 영업정지나 영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허점을 노리고 이를 악용한 것으로 확인되는 대목인데요.

사기쳐도, 공문서 위조해도 처벌 안받으니 저런다는 누리꾼들

본 내용에 대한 누리꾼들 반응은 사기를 쳐도, 위조를 해도 처벌을 받지 않으니 저런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는데요.

식품위생법 제75조에 따르면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나 변조 또는 도용으로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할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으나 본 사건과 같이 신분증을 아예 확인하지 않은 경우에는 영업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피하기 어려워서 사업주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것인데요. 🤦‍♀️

각 커뮤니티에서는 본 사건이 퍼지며 공분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 네티즌은 “이건 법이 정말 잘못된 것 같다.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사는 방법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고

법을 이용하는 방법만 가르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한 상황입니다.

맺으며

현재까지 본 영수증상 사업장 상호나 위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데요.

사업주가 남자 2명 여자 4명의 인천 고등학생이라 밝힌 만큼 해당 학생들은 본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당국에서도 본 사건에 대해서 사업주 입장에서 판단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