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칼부림사건, 조선 “죄송합니다” 검찰송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예정)
신림역 칼부림사건, 조선 “죄송합니다” 검찰송치
신림역에서 흉기를 휘둘러서 결국 한명을 숨지게 하고 중상을 3명에게 입힌 조선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그는 28일 오전 관악구 서울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맨얼굴 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
관악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조선은 호송줄에 묶인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맨얼굴 상태였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선 신림역 범행 한 달 전 묻지마 살인 등 검색 정황 확인
경찰은 조선이 사전에 치밀하게 범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는데요,
조선은 범행 한 달 전 홍콩 묻지마 살인과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뿐만아니라 사람 죽이는 칼 등도 검색했다는 진술은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우발적인 것이 아닌 계획범죄라는 정황인 것이지요.
계획적인 범죄, 자택 PC 망치로 부쉈다
치밀했다고 보여지는 것은 그는 범행 전 휴대전화 초기화와 자택 PC를 망치로 부수는 등 치밀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었다거나, 본인보다 경제적 여건이 좋은 살마들에 대해 열등감을 느껴왔다 진술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사이코패스 결과 다음주에 나올 예정
경찰은 이 같은 진술로 프로파일러를 대동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했는데요,
검사결과가 통상 10일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