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학부모 엄마는 경찰 간부, 아빠는 검찰 수사관이었다. (+유가족 블로그, 유족 입장)
서이초 사건 학부모 엄마는 경찰 간부, 아빠는 검찰 수사관이었다. (+유가족 블로그, 유족 입장)
안녕하세요, 이전에 포스팅해서 알려드렸던 사건이 하나 있었지요,
교권 추락과 관련해서 도화선이 되었던 사건이었는데요.
최근 7월 18일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특히 해당 사건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하기 전 ‘갑질 의혹’으로 지목되었던 학부모가
엄마는 경찰 간부고, 아빠는 검찰 수사관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현재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화인데요
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되시겠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 사건 전말 (+사건 쉽게 총 정리)
📌서이초 교사, 지난해부터 10차례 상담요청했다. (+학교 상담내용 정리)
갑질 의혹으로 지목된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 현직 경찰, 검찰 수사관 부부였다
먼저 본 내용을 알기전에 연필사건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먼저 아래와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학교와 상담일지가 공개된 적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연필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며, 관련 학부모가 개인 번호로 여러번 전화해서 놀랐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논란이 된 연필 사건에 대하여 (+사건 이야기)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으면서 발생한 다툼인데요,
해당 교사는 숨지기 전 학교에 10차례 업무 상담을 요청한 바 있는데, 상담을 요청한 기록에 위 일지처럼 ‘연필 사건’이 언급되었었습니다.
상담 요청 내용을 보면 ‘연필 사건이 잘 해결됐다고 안도했으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고 말했다’고 적혀 있는데요,
동료교사는 이때 겪은 학부모 민원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제보하면서 경찰 수사로 확대가 된 상황입니다.
가해 학생의 어머니 경찰관과, 아버지 검찰수사관 교사 면담했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해 학생의 어머니인 경찰관은 교사가 숨지기 6일 전 업무용 휴대전화로
A씨와 통화를 주고받고, 문자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해졌는데요.
뿐만아니라 더불어서 가해 학생 아버지인 검찰 수사관도 이튿날 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면담을 했다고 유족 측은 밝혔습니다
본 유족의 변호를 맡은 문유진 변호사는
“연필 사건의 가해 학생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자신이 간접적으로 경찰임을 밝히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해당 변호사는 “선생님(고인)은 어머니가 경찰인 것을 안 상태에서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들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 애 평판이 뭐가 되느냐’고 들으면 압박을 받지 않았겠느냐”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족측 경찰 수사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며 의문 제기했다
유족 측은 ‘갑질 의혹’ 을 받고 있는 학부모 당사자가 경찰관으로 확인되자 경찰 수사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일반 시민으로서 저 역시도 해당 부분에서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분명히 느껴지는데,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요?
특히 서울경찰청은 기자간담회에서 “통화내역 등을 살펴봤는데, 학부모가 고인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직접 전화한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종합적으로 봤을 때 사망 동기, 과정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포착되는 부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이 부분도 석연치 않게 와닿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의문 제기한 유족 변호사
위 경찰의 조사결과에 대해서 특히 의문을 품은 문 변호사는
“고인의 휴대전화 수발신 목록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아직 수사 중이어서 줄 수 없다고 한 게 경찰” 이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혐의가 없다는 발표는 왜 했는지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혐의가 없다는 발표를 공공연하게 했다는 부분이 다소 의문점이 가져지는 부분이었는데요,
적어도 반복되는 끔찍한 일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주장한 유가족 (+유가족 블로그 주소)
특히 본 입장을 바라본 유가족은, 블로그를 통해서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변호사를 선임하여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유가족 협의회를 만들 예정이고 또한 불합리함에 대응할 플랫폼(가제 사이렌)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적어도 반복되는 끔찍한 일을 막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인데요,
해당 글은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맺으며
본 사건을 도화선으로해서 각종 시민단체나, 교사분들의 집단행동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부디 차후의 반복되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더불어 문화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