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베이글 맛집 추천] 화덕에서 장작으로 구워낸 몬트리올식 쫄깃한 베이글 맛집 “코끼리베이글” 방문 후기 리뷰 (+서울 베이글 맛집 추천, 쫄깃한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 코끼리 베이글 웨이팅 후기, 클래식 베이글 맛집 추천, 맛있는 베이글 추천, 서울 베이글 추천, 영등포 베이글 맛집, 화덕 베이글 맛집 추천)
[서울 영등포 베이글 맛집 추천] 화덕에서 장작으로 구워낸 몬트리올식 쫄깃한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 방문 후기 리뷰 (+서울 베이글 맛집 추천, 쫄깃한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 코끼리 베이글 웨이팅 후기, 클래식 베이글 맛집 추천, 맛있는 베이글 추천, 서울 베이글 추천, 영등포 베이글 맛집, 화덕 베이글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
베이글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대한민국은 2023년 하반기에 들어서 베이글 전성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베이글 맛집에는 늘상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에는 런던베이글을 비롯해서 몇가지 오픈런 베이글 맛집이 있는데, 지인 추천으로 몬트리올 베이글과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진
“코끼리 베이글”을 웨이팅해서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최소 한시간 웨이팅을 각오하고 크리스마스 당일 구매하러 갔는데 다행히 20분도 안되어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다녀온 이미 검증된 맛집인 “코끼리 베이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검증된 맛집, 웨이팅 한시간 기본 “코끼리 베이글” (+위치와 영업시간)
제가 다녀온 코끼리 베이글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영업시간이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인데, 오픈런을 한시간은 해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그 유명세와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곳입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당일 10시에 대기를 각오하고 갔는데,
다행히 눈이 와서 웨이팅이 크게 길지 않아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76 코끼리베이글
📌 영업시간 : 08:30 ~ 18:30 (+재료 소진시 마감)
클래식한 매력이 있는 몬트리올식 베이글을 표방하는 “코끼리 베이글” (+외관사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캐나다에서 살다가 온 지인 추천으로 코끼리 베이글 나름 오픈런을 뛰었는데요.
눈이 펑펑오는 날 10시에 도착했는데 입구까지만 딱 줄이었어서 눈치게임에 나름 성공했었는데요.
코끼리 베이글은 뉴욕식보다는 클래식한, 화덕에서 장작불로 구워내는 몬트리올식 베이글을 표방하는데,
베이글 밀도가 높아서 식감이 쫄깃하고 단면이 촘촘한게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처음 웨이팅하면서 먹어본 음식집인데, 외관이 귀엽더라구요.😁 약간 창고 느낌이 물씬 납니다.
- 절대 가게 앞 주정차는 금지이며, 대기시에 금연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는 “코끼리 베이글” (+내부사진)
내부에 들어서면 이렇게 일렬로 줄을 서 계시는데요. 키친은 오픈되어있는데, 내부에서 베이글을 조리하시는 남성분이 계셨는데요.
기름에 튀기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물에 넣고 삶는 과정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이후에 화덕에 직접 반죽을 넣어서 굽는 과정을 거치는데 생소한 광경이라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모두들 그렇게 쳐다보고 계셨어요.
베이글은 순식간에 나오자마자 사라지더라구요. 크리스마스라 다들 산타모자를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
크림치즈 베이글은 10:30분 부터, 구매 갯수 제한있는 “코끼리 베이글” (+사진)
저는 10시에 웨이팅해서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속에 크림치즈가 가득들어간 크림치즈베이글은 10:30분부터 나온다고 해서 구매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다른 베이글들을 오픈런해서 빨리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했는데,
평일에는 인당 15개까지 구매가능하고 금요일 및 주말 공휴일은 아래 사진처럼 총 8개까지밖에 구매 수 없도록 되어있어서 다소 아쉬웠는데요.
가족이 있으시면 함께 가시게된다면 각각 갯수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참나무 장작으로 베이글 생산해서 생산속도가 느린 “코끼리베이글” (+사진)
이곳 입구에는 웨이팅이 긴 만큼, 안내문이 붙어져있기도 했는데요.
코끼리 베이글은 몬트리올 베이글을 표방하는 것처럼 화덕으로 굽다보니 생산속도가 느려 웨이팅이 필연적이고,
매장 입장 자체도 협소해서 6명이상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금치, 호두, 썬드라이, 버터솔트, 플레인 각양 각색의 베이글이 있는 “코끼리 베이글” (+베이글 사진)
이곳에서 만들어진 베이글 종류는 그 종류만해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저희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금치와, 버터솔트, 플레인, 올리브 치즈, 트리플치즈 해서 두명이서 총 11개를 구매했는데요.
베이글 보관은 냉동보관하고 에어프라이어 등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는 식감이 안좋아져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베이글들은 대부분 평균 3,500원이라서 가성비도 좋았는데 이외에 샌드위치나 다른 빵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
커피와 다양한 차, 그리고 샌드위치도 판매하는 곳 (+메뉴판 가격 사진)
베이글은 일반적으로 다 종류와 가겨표가 붙어있었는데 이외 샌드위치나, 커피, 차류는 바닥에 메뉴판으로 기재되어 있었는데요.
사실 웨이팅해서 줄서기 바쁘다보니 음료나 샌드위치 구매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요,
아메리카노는 3,900원부터해서 샌드위치 베이글 종류가 하몽과 연어, 햄치즈 등이 있었는데
여유가 있었으면 고민하고 구매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들어요.
수제로 만든 흑맥주도 판매하는 “코끼리 베이글” (+맥주사진)
구매 당일이었던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운좋게도 만원이상 구매시 수제 흑맥주 한캔을 주시고 계셨는데요!
밤에 두었다가 베이글과 함께 먹어보았는데 흑맥주였고, 맥주도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도수는 4.1도였는데 맥주도 베이글만큼이나 생각보다 고심해서 만든 느낌이 강했습니다.
촘촘한 단면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었던 “코끼리 베이글” (+베이글 사진)
여러가지 베이글 종류를 구매했던 터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데요. 버터가 들어가있었던 버터솔트 베이글과, 올리브 베이글을 찍어보았는데요.
몬트리올식 베이글은 위에 조리과정에서 보시듯이 꿀이나 설탕을 넣은 단물에 살짝 데쳐서 화덕에 넣는 방식이다보니
베이글 밀도가 높아져 식감이 쫄깃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것이 그 특징이라 베이글 자체만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종류별로 먹는 재미도 있었지만 빵 자체 풍미와 식감이 워낙 좋아서 왜 웨이팅을 할까라는 의문을 떨칠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구워질때 재료 맛이 반죽에 스며든 코끼리 베이글
코끼리 베이글은 구워질 때 재료의 맛이 반죽에 스며들어서 스프레드를 바를 필요가 없는 베이글인데요.
특히 이곳은 시금치나 쑥, 무화과나 대추 등 베이글에 쓰이지 않았던 한국적인 식재료를 가미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런 원물들이 베이글 맛을 헤치지 않아서 참 좋았는데요. 아메리카노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베이글이었어요!
서울에 들리신다면 오픈런, 대기를 하시더라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베이글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