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숨바꼭질 남성 알고보니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었다. (+CCTV 사진, 사건 정리, 무단 침입, 현장 사진)

한 밤의 숨바꼭질 남성 알고보니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었다. (+CCTV 사진, 사건 정리, 무단 침입, 현장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사건으로 소개된 내용인데요,

한 밤에 남성이 갑자기 골목길 뒤에서 경찰차가 오는 것을 보고 숨바꼭질 하듯이 숨더니,

경찰이 다가가 신원 확인을 하다 알고보니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했던 남성이었음이 드러난 사건이었는데요,

해당 남성은 이전에도 무단 침입 외에도 강제 추행등 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서울 서대문구 주택가에서 무단침입한 남성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0월에 새벽에 서울 서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누군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되었었는데요,

하지만 해당 전화 내용에서 여성은 남성이 검은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었다는 것만을 이야기해서

별다른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알기는 어려웠다고 전했는데요,

여성 신고 전화 받고 경찰 골목 뒤지기 시작했다. (+해당 현장 사진)

‘검은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는 것 말고는 용의자에 대한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서 용의자가 멀리 달아나지 못했을 거라고 보고 주변 골목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던 순간에 경찰차를 발견한 한 남성이 얼른 후미진 곳에 몸을 숨기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는 인적이 그문 골목에서 사람 머리처럼 보이는 그림자가 왔다갔다거리는 CCTV 영상이 포착되었는데요,

숨어있던 남성에게 경찰은 추궁하기 시작했다. (+현장사진)

경찰차를 발견한 듯 얼른 후미진곳에 해당 용의자는 몸을 숨겼는데요,

그 순간에 그를 발견한 경찰은 그에게 수상함을 느끼고는 ‘여기서 뭐 하고 있냐, 왜 숨었냐’며 검문에 나섰다고 전했는데,

웃기게도 해당 용의자는 ‘선량한 시민을 왜 의심하는 거냐’고 횡설수설하며 항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왜 의심하냐고 항변했지만 인상착의 일치하는 남성이었다 (+현장사진)

CCTV에 포착된 것처럼 검문에 나선 경찰에게 용의자는 ‘선량한 시민을 왜 의심하는 거냐’고 횡설수설하며 항변했지만,

인상착의도 신고 내용과 일치하는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는데요,

경찰의 추궁에 남성은 오래가지 못하고 현행범으로 결국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강제추행과 주거 침입 등으로 유죄가 선고돼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남성은 과거에 강제추행과 주거 침입 등으로 유죄가 선고돼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뿐만아니라 이날에만 조사결과 여성 혼자 사는 집을 포함해 두 군데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신고받은 해당 자택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었는데요,

다행인것인지 다만 물건을 훔치거나 상해를 입히는 일은 없이 그저 도망만 쳤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 마시고 현관문 잠기지 않은 집 들어간 남성

경찰조사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술을 마시고 주변 다세대주택들을 돌다가 현관문이 잠기지 않은 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은 본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고 지난달 17일에 검찰로 넘겼다고 밝혀졌습니다.

맺으며

본 사건은 지난 8월에 일어난 사건인데요, 사실 8월이 엄청나게 다사다난했던 일이 많았는데

이제와서 조금 강력범죄가 정리되는 모습이 보이면서 일어났던 일들이 수면에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본 사건에서 상해나 도난 등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집행유예 상태의 범죄자가 유유히 각 집을 떠다녔다는 것을 생각하니 다소 소름돋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