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반장 꽃 한송이 꺾은 할머니 사건] 대구 수성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꽃 한송이 꺾은 할머니에게 합의금 35만원 요구한 사건 발생했다 (+현장 사진, 사건반장 꽃 한송이 꺾었다가 검찰 송치, 대구 수성구 아파트 관리사무소 꽃 한 송이 합의금, 대구 아파트 관리사무소 합의금, 화단 꽃 꺾은 입주민 합의금, 꽃 꺾은 입주민 절도 합의금, 꽃 절도 입주민, 꽃 절도 관리사무소 합의금, 노란색 꽃 한송이 검찰 송치, 입주자 대표 합의금 35만원, 합의금 35만원 관리사무소, 치매 노인 아파트 화단 꽃 절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다소 핫했던 소식 하나가 있었는데요. 🤦♂️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주민인 80대 노인이 화단에 심겨진 노란 꽃 한송이를 꺾고 난 이후 붙잡히면서
관리사무소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35만원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안타깝게도 해당 80대 여성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본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0대 어머니 대구 수성구 아파트에서 꽃 한송이 꺾어 경찰 찾아왔다 (+사진)
제보자인 딸에 따르면 80대인 부모님은 대구 수성구 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월 초 한달 전쯤 경찰이 어머니 댁으로 찾아와 “관리사무소에서 화단에 있던 꽃이 사라졌다 해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본 상황에서 경찰은 CCTV를 통해 확인해 용의자는 총 3명이며, 해당 할머니가 한송이를 꺾었다고 보인다고 밝혔었습니다.
즉 관리사무소에서는 화단 꽃 분실로 신고를 한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찰에 신고해 수사요청한 이유 있었다 (+인터뷰내용)
관리사무실에 따르면 “꽃 30여송이를 잃어버렸다, 며칠지나면 없어지고 또 며칠지나면 몇개 없어지고 그게 30여송이가 넘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더불어 관리사무소에서는 “우리 입주민이면 가져가지마라라고 계속 언급해왔고, 본 사건은 작년과 재작년에도 계속 있었으며 꽃만 심으면 훔쳐가더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보다시피 관리사무실은 참다참다 어쩔 수 없이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아파트 입주민인지는 몰랐으며 외부인으로 추정되어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 따르면 80대 어머니 딱 한번 꽃 한송이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내용)
안타깝게도 해당 제보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80대 어머니는 딱 한번 노란색 꽃 한송이를 가져간게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제보자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예뻐서 라고 이야기했고, 바깥에 화단에 꽃이 심어져있었는데 주인이 없다 생각하고 노란색 꽃 한송이를 가져왔다더라”라고 주장했는데요.
더불어 이후에도 어머니는 관리사무실에 몇번을 가서 잘못했다, 미안했다라고 주장했으며 내가 아파서 그랬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머니 치매 초기증상으로, 인지기능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사건반장에 따르면 어머니는 치매 초기증상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단순히 어머니는 꽃이 예뻐보여 꺽어서 가져왔다고 알려졌으며,
심지어 딸에게는 “경찰서 가서 용서 빌었다”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알고보니 경찰서가 아닌 관리사무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입주자대표 측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통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꽃 꺽었으니 합의금 35만원 달라고 주장한 입주자 대표 (+내용)
하지만 다소 충격적이게도 입주자 대표로부터 전화가 와서는 합의금 35만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에 따르면 “벌금이 100만원 정도 나올테지만 35만원으로 합의하겠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제보자는 우리가 인정하는데 10만원 정도까지는 인정하겠다라고 했지만
“ktx 무임승차시 30배를 부과하는 만큼, 생각을 한 것인데 깍아줘서 원래는 50만원인데 35만원으로 깍아줬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해당 계산 산식은 웃기게도 꽃 한포기에 4~5천원이고 30포기면 15만원인데 그에 10배를 계산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합의금으로 10만원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제보자 (+내용)
현재 제보자에 따르면 합의금으로 10만원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사건반장 패널들 역시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으며 “꽃을 꺾은 것은 절도가 맞다”라면서도
“절도죄라고 해서 중하게 처벌되는 것은 아니며, 이정도 사안이면 훈방 혹은 검찰 넘어가더라도 기소유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입주자 대표의 행동에 대해서 합의금을 달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할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합의금 조정을 거절했다는 것에 대해
역시 이해할 수 없다, 꽃을 가지고 장사하냐 라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맺으며
현재 해당 80대 어머니는 당수치가 3배 가까이 치솟는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면서 최근 결과가 기소유예로 결국 나온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요,
누리꾼과 패널 역시 입주자대표가 왜 합의금 명목으로 실랑이를 벌였는지 이해가되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