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얼음 쏟고 간 초등학생, 사과편지와 지폐 한 장 남긴 사연 전해졌다. (+원문 글 링크, 사과 편지 사진, CCTV 사진, 무인카페 얼음 쏟은 초등학생, 무인카페 초등학생 사과편지, 아프니까 사장이다,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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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알려진 훈훈한 소식인데요.

주변에 무인편의점 같은 곳이 참 많은데 최근에 소상공인들이 모여서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 라는 커뮤니티에서

한 초등학생이 무인카페에 남기고 간 진심 어린 쪽지가 업주에게 큰 감동을 안긴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날이 추워 손님도 없고 매출도 없어서 한숨을 푹 쉬면서 CCTV를 확인했다. 보자마자 한숨만 나왔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본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라는 글 올라왔다 (+글 사진, 원문 링크)

3년째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자는 지난 9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는 전날(8일) CCTV를 통해 가게를 살피던 중 바닥에 얼음이 쏟아져 있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는데,

초등학생 손님이 기기 작동 미숙으로 얼음을 쏟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참 많은 진상 손님과 빌런들과 전투를 겪으며 갖은 고초를 겪었다고 전했었는데요.

아프니까 사장이다 “초등학생의 선한…” 링크 바로가기

CCTV 확인한 무인카페 점주, 얼음 쏟아진 난장판 확인하고 한숨쉬었다 (+사진)

점주는 해당 글을 올리면서 얼음으로 난장판이 된 CCTV사진을 올리고

“뭐 저런건 수 없이 보아서 데미지 없다, 매뉴얼을 붙여놓았지만 한국사람들은 잘 안읽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그러면서 어떤 손님이 저렇게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둘러보았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사진에는 음료수 자판기 앞에 흐트러져있는 얼음이 바닥을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CCTV 확인하니 범인은 초등학생, 당황한 모습 역력했다 (+사진)

CCTV를 돌려본 제보자는 초등학생 손님이 기기 작동 미숙으로 얼음을 쏟은 것을 확인하고

“컵을 꺼내서 제빙기에 올려놓고 얼음을 받아야 하는데 컵을 꺼내지 않고 그냥 레버를 눌러서 얼음으로 난장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CCTV상에 당황해 하던 초등학생은 뒤늦게 컵을 꺼내 음료를 받는 모습을 보였고 바닥에 떨어진 얼음을 치우려고 고민하는 듯하더니

결국 그대로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보고 제보자는 “황급히 자리를 뜨더라. 맥 빠지는 순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일 저녁 매장에 초등학생 다시와서 사과편지두고 돌아갔다 (+사진)

그렇게 자리를 뜬 학생을 보고 제보자는 “그래도 어차피 저 학생은 음료 값을 지불했고 나는 청소를 노동 값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후 그날 저녁 매장을 찾은 제보자는 선반 위에서 연습장을 꼬깃꼬깃 접어 쓴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고도 전했는데요.

CCTV를 돌려본 제보자는 얼음을 쏟은 초등학생이 1시간여 지난 뒤 매장을 다시 찾아 쪽지를 두고 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학생 CCTV 카메라 향해 인사하고, 쪽지 봐달라는 듯한 제스쳐 취했다 (+사진)

이 학생은 CCTV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듯 허리를 숙이는가 하면 쪽지를 봐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제보자는 “3년간 영업하며 일반적인 손님을 제외하면 항상 악용하고 편의에만 맞춰 이용하려는 고객이 대부분인데,

그런 지친 마음을 싹 보상받는 쪽지였다”라고 밝혔는데요.

초등학생이 두고간 쪽지에 “사장님 죄송합니다”와 돈이 놓여있었다 (+편지사진)

학생이 두고 간 쪽지에는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무인카페를 처음 와서 모르고 얼음을 쏟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고 치우겠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장사 오래오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학생은 쪽지와 함께 1000원 짜리 지폐 한장도 함께 넣었었는데, “학생은 자기가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성의 금액이었는지 1000원을 끼워 놨다. 초등학생에게 감동을 받아보긴 처음”이라고 전한 상황입니다.

맺으며

끝으로 그는 “1000원은 지갑 속에 고이고이 넣어둘 것”이라며 “학생의 마음은 잘 받았고, 이제 제가 받은 걸 돌려줘야겠다. 구매 이력이 남아서 학생에게 연락할 방법이 있다.

제가 언제까지 영업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이 학생에게는 영업을 접는 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이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를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가 교육을 참 잘 시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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