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진상 부모?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화제 (+체크리스트 확인)
나도 혹시 진상 부모?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화제 (+체크리스트 확인)
금번 서이초 선생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제 관심사가 진상 학부모로 기운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 사이에서 그간 말하지 못했던 학부모의 갑질과 언행, 그리고 문자 내용들이 곳곳에서 미투처럼 폭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모 사이트에서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
교사 커뮤니티에 등장한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체크리스트는 총 20여개의 항목으로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와,
진상 부모 단골 멘트로 구분되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세부 내용
위 보여드린 진상부모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총 11개의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개인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는 선생은 애정이 없다를 시작해서
급할 때는 늦은시간에 연락할 수 있다, 젊고 예쁜 선생님이 좋다. 등등 다소 눈살이 찌푸려지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내용에 대하여
진상부모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면 구체적으로는 늦은시간의 연락 등 사생활 침해 항목이 2개,
그리고 나이, 성별 등 선입견을 가지는 항목이 4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다소 학부모로서 예민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 내가 학부모였다면 저 역시 진상 부모로 분류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생각됩니다.
진상부모 체크리스트에 이은 진상 부모 단골 멘트
진상부모 체크리스트 외에도 단골 멘트가 또 함께 딸려있는데요. 특히나 자신의 아이를 감싸는 듯한 내용의 작년에는 괜찮았는데,
혹은 집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는데 등의 교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하고 자칫 본인의 잘못으로 치부되는 듯한 단골 멘트가 언급이 되었습니다.
맺으며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교권침해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교사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나의 위치에서만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학부모의 모습을 보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