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 협박메일 왔다 (+이재명 살해협박 메일)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 협박메일 왔다 (+이재명 살해협박 메일)
안녕하세요,
오늘 보도자료에 따르면 광복절인 8월 15일에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을 통해서 국내로 발송된것으로 밝혀져서 화제인데요,
일제시대도 아니고, 무슨 광복절에 시청 폭파 테러를 했다니 다소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는 사건입니다.
본내용 빨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복절에 고성능 폭탄 설치했다고 협박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이메일 계정을 통해서 국내로 광복절에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메일이 전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청 내 여러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고 해당 테러범은 밝혔고,
폭파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국내 언론사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이재명 협박범과 동일한 인물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테러,
남산타워 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발송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동일 인물일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러범 메일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테러범이 보낸 메일의 제목은 영어, 한국어, 일본어가 섞인 이메일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장소에 폭탄이 설치돼있다.
특히 화장실에는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한다라고 적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 이메일 보낸 사람은 누구였나?
또한 메일은 실제로 일본에서 활동중인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로 발송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메일에는 속한 법률사무소 주소와 연락처가 함께 적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에는 이재명 대표 살해협박 공무원에게 발송된 적 있다.
심지어 얼마 전 지난 7일에는 이재명 대표를 8월 9일 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발송되었었는데요,
9일에 같은 이메일 주소 아이피로 중앙박물관, 남산타워 등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 역시 112에 동시에 접수되었었습니다.
경찰 신병 확보 위해 일본에 협조요청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신원 확인과 신병 확보를 위해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 밝혔는데요,
일본에서 현재 법률사무소 계정을 도용해 이메일을 보내는 수법의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만큼, 피싱 범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맺으며
사실 칼부림 예고 부터해서 살해협박 이메일, 나아가서 폭파 테러 이메일까지 등장하고 있는데요,
폭염에 휴가철을 즐겨야 할 지금시점에 다양한 사건으로 다들 예민해지시는 건 아닌지 다소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경찰조사에서 본 협박메일을 포함해 사실을 명백히 밝혀내고 처벌까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