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벌레 학식 논란, 벌레 감자탕부터 학식 케이블타이까지 나왔다. (+학식 사진, 학교 대응, 경희대학교 학식, 경희대 학식, 유리조각 학식, 비닐 학식, 케이블타이 학식, 벌레 감자탕 학식)
경희대 벌레 학식 논란, 벌레 감자탕부터 학식 케이블타이까지 나왔다. (+학식 사진, 학교 대응, 경희대학교 학식, 경희대 학식, 유리조각 학식, 비닐 학식, 케이블타이 학식, 벌레 감자탕 학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학생 시절에 학식을 많이들 드셨을 텐데요.
값싸게 한끼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애용했었는데 최근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공한 저렴한 학식에서
벌레와 다소 경악스럽기까지한 케이블타이나, 나사 등의 이물질이 연속적으로 발견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학교의 입장문도 밝혀졌는데 본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희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식에 벌레나왔다는 글 등장했었다 (+학식 사진)
지난 14일 한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5,500원짜리 학식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재학생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는데요,
본 글에서 해당 학생은 뼈없는 감자탕에서 벌레가 나온 것 같다고 주장했으며,
아무리 보아도 들깨가루가 아니라 벌레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온 음식에 다리가 달려있는 벌레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벌레가 맞다고 주장했었는데,
육안으로 보더라도 국물 위에 벌레 여러마리가 떠다니는 모습이 담겼고 문제가된 학식은 5,5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13일 학식 벌레사건 이후 벌레 이외 유리조각, 나사, 케이블타이도 등장했다. (+학식 사진)
하지만 학식 논란이 이걸로 끝나지 않았는데요.
커뮤니티에서 감자탕 벌레 논란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들은 학식에 벌레가 나온것을 넘어서
유리조각과, 나사, 케이블타이, 비닐 등이 나왔다는 증언이 잇따랐는데요.
경악스러운 것은 아래 보이는 김치에 케이블타이가 꼬여있는 것이 그대로 보였고,
심지어 계란국에 먹을 수 없는 나사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음식 이물질 나온 것은 학식 업체 바뀌며 시작되었다
벌레가 나온 것도 모자라 ‘유리 조각, 나사, 케이블타이’가 나온 것은
2학기 들어 학식 업체가 변경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부터 벌레, 유리 등 이물질이 음식에서 나와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학교 측에서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개선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한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가성비 학식으로 극찬 받았었던 경희대학교 학식
과거 경희대 학식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만 원짜리 ‘밀푀유나베’, ‘짜치계’, ‘컵밥’ 등이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메뉴 구성도 밑반찬뿐만아니라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가서비 좋다는 등의 학생들 반응이 줄을 잇기도 했었는데,
이에 대하여 관계자는 ’12년 이전에는 기업이 운영했지만 이후부터는 생협에서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 같았다라고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식약처 문의 결과 이미 민원 신청 여러번 된 상황으로 밝혀졌다
한 매체에서 식약처에 문의한 결과 이미 국민 신문고로 해당 학교 학식의 이물 및 위생 관련 민원 신청이
여러 번 접수된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식약처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오면 조사를 나가게끔 돼 있어서 관할 지자체와 식약청 등이 방문해 학교 내 식당 위생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답하였으며,
차후 원인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경희대 학교 측 급식업체 바꾼 뒤 업체에 개선 요청 공문 여러번 보냈었다
뿐만아니라 학교 측이 내놓은 입장은 “안 그래도 급식 업체를 바꾼 뒤로 학생들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업체 측에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계속 이물질 발견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라고 했는데요,
“운영 업체 측은 조리장이나 영양사를 추가 채용하고 위생 교육 철저히 하면서 해당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라고 밝혀서
차후에 계약 해지 등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맺으며
사실 학식의 문제가 발생한 것은 비단 경희대학교 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사실상 고물가 시대에서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다보니 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도 있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학식의 저렴한 가격 때문에 종종 품질이 떨어지거나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조금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