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샤니 공장 근로자 끼임사고 또 발생했다 (심정지로 이송, +사건 총 정리)
SPC 샤니 공장 근로자 끼임사고 또 발생했다 (심정지로 이송, +사건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도 사건사고 소식인데요.
작년 10월경에 SPC 계열사로 알려진 샤니 빵 공장에서
40대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서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샤니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근로자가 이송이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2번의 사고가 있었던 샤니 빵 공장
작년 10월에만해도 SPC 계열사인 샤니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고,
이에 허영인 회장이 공식 사과한지 이후 이틀만에 40대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면서 잘리는 2번의 사건사고가
잇따라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SPC 허영인 회장은 깊은 애도와 사과를 표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작년 SPC 회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천억 투입하겠다고 했었는데
작년 잇따른 인명사고 발생 후 SPC 허영인 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모든 사업장에서의
산업안전진단 실시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1천억 투자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이에도 불구하고 동일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성남시 소재 SPC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었다
이번 사고의 경우에는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소재하는 샤니 제빵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낮 12시 41분 반죽기계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기계에 배가 끼이면서 근무 중 다쳐
심정지 상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근로자의 작업환경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작업은 원형 스테인리스 s통에 담겨진 반죽을 기계로 올려서
다른 반죽통에 쏟아내는 것이었는데요,
2인 1조로 일을 하게 되는데, 기계 아래쪽에서 일했던 피해자는 위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결국은 안전불감증이 부른 사고였다
지난해 역시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소스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끼임사고로 숨졌었는데요,
이번에 사고를 당한 근로자는 2인 1조로 일하면서 다른 한 명의 근로자가 안전확인을
제대로하지 않은 안전불감증 원인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이송된 근로자, 곧 수술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에 사고난 근로자는 사고 발생 30분만에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고 전해졌는데,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대상으로 책임 물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먼저 파악하고,
책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으로 밝혔는데요,
금번 사고에 대해서도 SPC 측은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으며,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맺으며
SPC 샤니 공장에서 본 사건사고가 작년부터 여러차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안전관리 대책의 근본적인 개선이 미흡한 것이 아닌가라는 목소리 역시 나오는 상황입니다.
SPC에서는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앞으로의 정말 제대로된 재발방지를 위한 움직임이 절실해 보이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