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백강현 학교폭력 내용 공개했다 (+선배맘 사과이메일, 백강현 자퇴 이유)
IQ 204 백강현 학교폭력 내용 공개했다 (+선배맘 사과이메일, 백강현 자퇴 이유)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을 통해 IQ 164, 멘사 기준 204에 해당하는 백강현 군이 서울과학고를 자퇴하겠다고 선언하고,
선배 맘의 협박성 이메일을 공개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학교폭력이 자퇴의 주된 이유라고 언급하면서 큰 화제가 되면서 각종 방송매체에서는 백강현 군의 자퇴 사유에 대해서 취재하고 보도를 이어갔었습니다.
사회적인 큰 이슈로 넘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마지막으로 백강현 유튜브에서 부친이 선배 맘의 사과 이메일과,
학교폭력 내용을 공개했는데 본 내용에 대해서 짚어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 영재발굴단 출신 IQ 204 백강현 학교폭력 당했다. (+협박메일, 과학고 자퇴, 백강현 자퇴)
📌IQ 204 백강현 선배 맘이 보낸 이메일 내용 공개했다 (+학교폭력, 내용 공개, 과학고 자퇴, 백강현 자퇴)
학교폭력 공개 도화선이 되었던 선배 맘이 사과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사과 이메일 공개)
먼저 백강현 군의 부친은 학폭사건을 공개하게 된 도화선이 된 선배 맘으로부터 사과 이메일을 받아 해당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현재는 경찰 고발 예정이었으나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배 맘의 사과 이메일 내용은, 본인이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전과 달리 태도가 180도 바뀌어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하였는데요,
과연 진심일지는 모를 사안이나 이에 강현군의 부친도 고발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어제 여론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보도가 있었는데, 저도 사실 놀랄정도로 파급력이 높았습니다.
선배 맘의 사과 이메일에 대한 부친의 입장 전문
백강현 군의 부친은 본 사과 이메일에 대해서 사실 그런 협박성 이메일은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해당 내용으로 예시를 들기를 “당신 아이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부터 “방송 출연시키지마라”라는 등 일부가 험담으로 힘들게 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번기회에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으며, 유튜브 활동도 수익 창출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아니라, 영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없어 학원한번 보내보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부가적으로 절대로 후원을 바라고 이런 내용을 밝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본인들의 실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강현 군이 당한 학폭내용 공개했다. (+가해 학생에게 문제제기 하지 않겠다)
백강현 군이 당한 학교폭력 내용 역시 이어서 부친은 공개하였는데요,
학생들은 “너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기만하는 것이다”, “강현이가 있으면 사람 하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형들이 조롱하면서 웃었고,
백강현 군은 조별 과제 할 때 마다 불안감에 비참한 심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강현군의 부친은 먼저 학교폭력 내용을 공개하기 앞서 가해자들로부터 사과를 받았고,
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서두에 학생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자신을 조롱하는 글을 보고 눈물 흘렸다. (+학폭위 소집 요청)
특히 이후 몇몇 조롱하는 게시물을 보게되고, 백강현군은 눈물만 흘렸다고 전했는데요.
아비로써 보호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괴로웠고 학폭위를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에서는 특별 대책을 강구해주겠다고 하여
이를 믿고 가해자와 분리조치도 없이 지냈다고 전했는데요, 그 후로도 예전처럼 강현이는 고통 받는 상태가 지속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개학 이후 시련이 찾아왔다고 주장한 부친 (+선생님에게 발표 수업 관련 문의했다)
하지만 이후 개학이되고 비공개 원칙인 점수를 누가 흘렸는지 모르겠으나 백강현 군에게 너 1학기 기말고사에 물리 00점 받았다면서 라는 조롱을 했다는데요,
이후 백강현군은 팀별 발표에서 혼자 발표 할 수 있게 부친에게 부탁을 했다는데요,
백강현 부친은 이에 대해 직접 선생님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팀발표에 있어 백강현군이 오히려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을하여,
가능한 방법이 있을지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백강현군 한 명으로 학교의 시스템 변경은 불가하다고 전했던 담임선생님 (+견디는것도 과정이다고 답했다)
백강현 군의 담임선생님은 이에대하여 면담을 했고,
백강현 군 한 명으로 시스템을 바꾸기는 힘들다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물론 담임 선생님의 입장도 이해가 명백히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친은 선생님에게 백강현군이 고통을 호소한다고 전했음에도
그것을 견디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에 강현군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전했다고 했습니다.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 개선 필요하지 않겠냐는 부친
특히 이런 면담결과 등을 종합했을 때 부친은 버티지 못하면 나가야한다는 식의 학교 대응이 안일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말미에 이런 대책하나 없이 아이를 버리면 아이의 장래는 어떻게하냐고 물었습니다.
맺으며
부친이 주장한 학교폭력은 물리적인 학교폭력보다는 백강현군에게 어쩌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학교폭력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영재로 발탁되어 많은 곳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던 아이였는데,
그런 영재를 모아놓은 학교에서 버티는 것 또한 해봐야한다는 식의 강요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은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쪼록 현재 본 사건이 공론화되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무탈하게 본 사건이 해결되어 백강현군의 자리를 다시 되찾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