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9일, 전북 장수군 4.1 지진 발생 (+피해현황, 긴급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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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9일, 전북 장수군 4.1 지진 발생 (+피해현황, 긴급재난문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 속보와 재난문자가 급하게 울렸는데요.

그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전북 장수군 규모 4.1 지진 발생했다

2023년 7월 29일, 전북에 위치한 장수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재난문자 등 속보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전북 지역에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영어로 epicenter라고 불리우는데요,

옥스퍼드영어사전에 따르면 땅 아래 지진의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 지점이라는 뜻인데요.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인 에너지가 발생하는 점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진앙은 땅 위에 있는 것이라면 진원은 땅 속에 있는 것인데요.

이번 지진은 장수군 북쪽 17km에 해당하는 곳에서 진앙이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진원의 깊이는 기상청에 따르면 6km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진 규모는 가장 속도가 빠른 P파로 초기 분석이 4.1로 파악되어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는데요, 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서 3.5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느끼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에서 5로 가장 높았는데요,

경남과 충남, 충북도 계기진도가 3, 경북과 광주,대전은 2로 밝혀졌습니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하게 흔들림을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데요.

2의 경우에는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전북에서 발생한 계기진도 5는 그릇이나 창문이 깨질 정도로 그 정도가 큰 지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상황발생 즉시 관계부처에 신속한 피해 확인 및 비상조치를 긴급 지시 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이날 7시 10분부로 중대본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지진피해가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다른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