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개인정보 유출, 무엇이 유출되었나?
한전 개인정보 유출, 무엇이 유출되었나?
최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에 고객에게 실명정보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고객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착오 입력해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후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객 문의와 항의가 100건 넘게 잇따랐는데
전화와 온라인 접수 등으로 많은 고객들이 항의했다고 전해졌는데요,
한전 개인정보 유출 문제점
문제는 한전이 밝힌 입장입니다.
한전은 이에대하여 명의도용이 아니라 담당자의 과실로 타인의 고객정보가 잘못 발송되었다고 밝혔고,
각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에 사과문을 열흘동안 게재후 삭제 조치 하였는데요.
사과문이 삭제되기 전 총 조회수는 1,000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한전 개인정보 유출 책임소재 전가?
한전에서는 이번 개인정보의 유출은 직접적인 정보 책임소재가 자회사인 한전 KDN에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메일 발송을 담당한 자회사의 직원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한 것입니다.
즉, 자기들이 자회사를 두면서 관리감독을 했어야하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맺으며
개인정보 유출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사용, 공개, 변경, 파괴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신용카드 사기, 사회공학적 공격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전은 내부감사를 토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직원의 문책 등 징계를 밟을 계획이라 밝혔으나,
한전은 자회사인 한전 KDN에 고객 실명화 작업 등 업무 지시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의 공공기관으로 수많은 다량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한전에서는 이런 개인정보와 관련한 시스템적인
조치도 미흡했다고 보여지는데요, 보다 철저한 감사를 통해 진위를 밝히고 향후 이런일이 발생하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