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수송기 파견, 이스라엘에서 일본인 이송했다. (+일본 현지 반응, 이스라엘 수송기 파견, 재외국민 귀국 지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한국 군 수송기 파견, 이스라엘에서 일본인 이송했다. (+일본 현지 반응, 이스라엘 수송기 파견, 재외국민 귀국 지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국제 정세가 굉장히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에 우리나라 정부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귀국을 지원하고자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파견해 한국인을 대피시킨 일이 있었는데요.
이 와중에 이번 수송기편으로 이스라엘 현지에 체류 중이던 일본인과 싱가포르인도 함께 철수시킨 미담이 전해지면서
각 국에서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마스 기습 공격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 파견해 한국인 대피시킨 정부
최근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해졌는데요,
수송기는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로,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텔아비브에 도착해서 14일 새벽 한국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C-330 군 수송기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이스라엘 교민 수송 긴급임무 작전 수행을 위해 이륙한 것인데요, 😊
일본인들까지 구한데 찬사 쏟아지고 있는 군 수송기 구출 작전
특히 이번에 수송기로 알려진 급유기는 민간 여객기 에어버스 기종을 개조하여 수송기로 활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말 필요한 역할을 하는 급유기 역할을 하는 것인데 유사시 긴급사태에 수송기 역할을 하는 등의 역할을 하면서
공군 시그너스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로는 이번 수송기편으로 이스라엘 현지에 체류 중이던
일본인, 싱가포르인도 함께 철수시킨 것 때문인데요
가용좌석 230여 석 중 탑승을 희망하는 한국인을 제외하고도 좌석이 남아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인 탑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 상태입니다.
시그너스 공중급유 수송기, 지난 4월 ‘프라미스’ 작전에도 투입되어 한국 교민 실어나른 이력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수단 교민 탈출 ‘프라미스’ 작전 때처럼 한국과 일본이 해외 위급상황에서 상호 협조를 제공한 사례가 많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철수에 투입된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지난 4월 수단 ‘프라미스’ 작전 당시에도 투입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서울공항으로 한국 교민들을 실어 나른 이력이 잇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뿐만아니라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과
가족 390여명을 국내로 안전하게 수송했던 미라클 작전 역시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 외교장관 20분간 통화 나눴다. (+한국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에서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있는 국민을 태우기 위해 파견한 군 수송기에 일본인을 함께 태우고 온 것과 관련
일본이 감사 인사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은 15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는데,
외교부에 따르면 약 20분간 통화를 했으며 한국이 준 도움에 정중한 사의를 표하는 동시에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본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한일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즉 본 사건을 통해서 보다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인데요. 😊
- 한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는 한국 군 수송기의 일본인 수송 소식을 공유하며 “이것은 솔직히 한국에 감사한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일본 수송기에 일본 자국 여론 등 돌리고 비난 이어지는 상황 (+일본 수송기 유료)
우리나라 군 수송기를 통해 일본인 피난을 도운 것에 대해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자국에서 항공편을 물색해서 보낸 “엑스” 이용자들은 우리 공군 수송 규모와 비교하며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일본 “엑스” 수송기 이용자는 한국보다 하루 늦었고, 고작 8명을 실어 온다는 것에 한탄했다고 전했고,
무엇보다 자국민을 실어야 하는 수송기를 타는데 1인당 3만엔의 비용을 부담시켰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한국 등 항공기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었던 것과 너무나도 대비된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즉 일본 정부가 일본인들의 안전을 진심으로 위했냐는 것인데요.
맺으며
관련 보도를 다루는 일본에서는 한국 정부에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정치문제와 관계 없이 이웃 나라를 돕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인데요.
일본 정부의 대응과 비교가 되어지면서 보다 찬사가 이어지는 상황 가운데 인도적인 선택으로 빠른 판단과 조치를 이룬 당국이
자랑스러운 것은 굉장히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