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으로 운행 중단했던 부산 지하철 12시부터 운행 재개한다 (+공식발표)

현재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한반도를 지금 타고오고 있는 형국인데요,

시속 25km로 경남 상륙한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타면서 더욱 천천히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 와중에 태풍 카눈으로 인해 부산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을 멈췄던 것을 12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했던 부산 지하철 12시부터 운행 재개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식홈페이지상에서도 12시부터 운행 재개를 밝혔고

뿐만아니라 고객센터에서도 12시부터 운행재개 예정임을 안내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도 금일 12시부터 지상구간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는 일부 기존 알고계신 타임테이블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안내하였습니다.

저는 1호선 재개여부를 여쭈어봤지만,

친절하게도 고객센터에서는 지상구간 운행되지 않던 전 구간 안내를 해주어서 간편했습니다.

카눈은 오늘 밤 9시쯤 서울 동남동쪽 30㎞ 지점까지 바짝 접근해 내일 새벽까지 강한 영향을 줄것으로 내다보이는데요,

앞서 태풍이 지나친 제주나 경남에서도 초속 30m가 넘는 바람에 건물 유리가 깨지거나 간판과 지붕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보도되었습니다.

아직 태풍의 위력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서울에 가까워지는 중이기

때문에 강풍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남해안은 12시를 기점으로 지하철이 정상운행되고, 점차 복구작업에 나서는 모양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범람한 하천이 있고 비가 많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시어 다니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