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부산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 중단한다 (+태풍 카눈 경로, 지하철 재운행 시간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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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부산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 중단한다 (+태풍 카눈 경로, 지하철 재운행 시간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태풍 카눈이 금일 8월 10일 9시경 남해안에 상륙했는데요,

지금 집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어서 다소 걱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카눈의 진행경로 확인하기

현재 태풍 카눈은 9시 20분경 거제도에 상륙한 상태인데요

이후 12시 경에는 중 강도를 유지하면서 대구 서남서쪽 약 50km 부근에 육상할 예정이고,

이후 8월 10일 21시 에는 서울 동남동쪽 약 40km 부근으로 육상할 예정입니다.

카눈은 상륙 직전까지 강도가 ‘강’을 유지했으나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중’ 강도로 내려앉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현재 부산에서는 온천천이 범람하기 일보 직전이고, 차량 통제되는 구간도 많으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오는 10일 첫차부터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는데요,

사실상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처음이다보니, 안전사항 때문에 지상구간을 운행 중지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저도 출근을 해야해서 교통공사 콜센터로 문의를 했는데요,

저의 기준으로는 노포에서 출발하는 1호선 재개를 여쭈어봤는데,

태풍 지난 후 선로 점검과 안전성 확보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실상 오후가 되어야 재개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문제는 태풍 이동속도가 느리면 강수량이 늘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상륙 후 이동이 느렸던 태풍 중 하나가 2002년 태풍 루사로 루사는 피해규모로 역대 태풍 중 5위 안에 드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전 해안에 11일까지 너울과 매우 높은 파도가 밀려올 예정이고,

여기에 태풍 때문에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기상조 현상까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해안에는 되도록 가지 말고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