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땡초김밥 옥봉점 후기]📌진주 시외버스터미널 맛집, 매운 김밥이 정말 맛있는 “땡초김밥 옥봉점” 방문후기 리뷰 (+진주 맛집 추천, 진주 매운김밥 맛집 추천, 진주 땡초김밥 맛집추천, 진주 땡초김밥 영업시간, 진주시외버스터미널 김밥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땡초김밥 들어보셨나요?
경남 진주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매콤한 길거리 김밥, ‘땡초김밥’이 있어서 여행간김에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
일반김밥과는 달리 화끈한 고추 맛이 특징이라 여행 중 별미로 딱인데 이름만큼 매워 무서운 명성을 지니기도 한데요.
땡초김밥은 말 그대로 김밥 속에 매운 고추(보통 청양고추 또는 땡초라고 불리는 고추)를 활용한 김밥인데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옥봉동에 위치한 땡초김밥 옥봉점 (+위치와 영업시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도 이동가능한 이곳은 22시까지 영업인지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늦은시간 출출해서 찾아보던터에 늦게까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고 홀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여기는 무엇보다 매일 당일 쓸 재료만 만들기 때문에,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될수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따로 주차장은 없기때문에 유의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위치 : 경남 진주시 옥봉동 798-9
📌영업시간 : 11:30~22:00 수요일은 정기휴무

늦은시간까지 테이크아웃 가능한 옥봉동 명물 땡초김밥옥봉점(+사진)
시외버스터미널 지나다니면 딱 불켜지고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곳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명성만큼 체인점문의도 있고 상표등록번호도 내거셨더라구요. 진주의 원조 떙초김밥 전문점을 정확하게 찾을 수 없었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르는 이곳에 방문해보았는데요. 😁
내부에는 중국집처럼 홀 좌석도 꽤 있어보이고 내부에는 땡초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키오스크가 안에있어서 키오스크로 카드결제하시면 되구요. 이때까지만해도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냐 그냥 일반 땡초 조금 넣고 떙초김밥이라 하겠지라고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습니다 😁




다양한 땡초김밥부터 분식류, 요리류까지 주문가능한 땡초김밥 옥봉점 (+사진)
땡초김밥은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입니다. 2줄 기준으로 8,000원이고 3줄기준 12,000원인데요.
땡초김밥도 땡초속김밥, 땡초김밥, 땡초참치김밥으로 나뉘는데 맵기 정도가 땡초김밥이 제일 매우면 땡초속김밥, 땡초참치김밥 순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도 시그니처인 땡초김밥을 3인분주문하고 대기했는데 바로 옆 가판에 마요네즈가 1,5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사지 않았으나 꼭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철판볶음밥 같은 식사, 요리류도 꽤 있어서 홀 식사하실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마요네즈와 된장국, 단무지가 기본찬으로 딸려오는 땡초김밥 (+사진)
차에 싣고 왔는데 엄청난 고소한 참기름 향이 풍겨옵니다. 먹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났었는데요.
함께 포장된건 된장국과 단무지가 딸려왔습니다. 3줄치고는 양도 많은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오산이었어요.
우선 첫번째로 먹어본 된장국부터가 땡초가 들어있었는데 이정도는 뭐 라는 생각으로 땡초김밥을 열어봅니다. 😁



주의가 필요한 중독성 강하고 맛있고 더럽게 매운 땡초김밥 (+사진)
김밥 속 재료는 기본적으로 밥, 김, 그리고 다져 볶은 어묵·당근·매운 고추 등이 쓰였는데요. 속을 들여다보니 초록초록한게 무조건 이건 땡초가 맞습니다.
하지만 고소한 향에 이끌려 한입먹는데, 진짜 정말 첫입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김밥 먹은 것중에 탑에 꼽을 정도로 감칠맛이 있는 김밥입니다.
다만 그만큼 굉장히 매운 음식인데 한개 먹자마자 다 먹을수없겠다라는 충격이 다가오고 땀이 나기시작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라서 3줄을 다먹었습니다 😁
거짓말 없이 진주오시면 이거 꼭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리고 싶을정도로 감칠맛이 미쳤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3줄먹고 화장실 20번 갈 수 있으니 주의 필요 땡초김밥 (+사진)
마요네즈를 팔고 있었는데 마요네즈 꼭 사서 드셔야 다음날 탈이 없겠습니다.
실제로 계란이 매운맛을 중화시킨다는데 저는 없이 먹었더니 먹은 후 새벽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면서 아침까지 20번은 간 것 같아요.
하지만 웃긴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김밥퀄리티라서 여러분들께서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