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붕괴 공포, 헝다 파산보호 신청했다.(+총 정리, 헝다그룹에 대하여)

중국 경제 붕괴 공포, 헝다 파산보호 신청했다.(+총 정리, 헝다그룹에 대하여)

중국 경제 붕괴 공포, 헝다 파산보호 신청했다.(+총 정리, 헝다그룹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중국 소식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으로 알려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뉴욕에서 파산보호법 15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중국이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중이라 더욱 그 중요성이 커보이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형 부동산 투자 기업으로 알려진 헝다(에버그란데)그룹에 대하여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은 중국의 대형 부동산 및 투자 기업으로,

주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체육 및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동산 분야에서의 활동이 가장 주목받는데,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건설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헝다(에버그란데)그룹 1996년에 설립되어 확장해왔다

에버그란데 그룹은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부동산 부문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해 온 것으로 널리 알려 있고

그 결과 중국 내외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지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21년 재무적인 어려움 직면해왔다

다만, 2021년 이후, 에버그란데 그룹은 재무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요,

특히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많은 부채를 안고 있어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었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형이구요.

부동산 위기 진앙으로 알려진 헝다(에버그란데) 파산보호 신청했다

특히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위기의 진앙인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17일 뉴욕에서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또 다른 부동산 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져 있어

헝다그룹의 파산보호 신청이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챕터15 파산보호신청은 국제적인 지급 불능상태 다루는 파산절차

“챕터 15″는 미국의 파산 법률 중 하나인 “미국 파산법의 제15장(Chapter 15 of the United States Bankruptcy Code)”을 말하는데요.

특히 이 챕터는 국제 파산 절차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외국 파산 절차를 미국 법원에서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즉 외국 기업이나 개인이 미국 내에서 파산 절차를 진행하거나 미국의 파산 절차에 협력할 경우에 이 챕터가 활용되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외국계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요구와 소송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

헝다그룹, 30조 규모 채권 갚지못해 경영난 빠졌었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은 2021년 처음으로 227억달러(약 30조4000억원) 규모의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공식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경영난에 빠진바가 있는데요,

빚의 규모는 중국 전체 GDP의 2%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였는데요,

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 주식은 지난해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진행 중이던 공사를 마무리하고 협력업체와 채권자들에게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애써왔으며,

지난 3월 역외 채무에 대한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기도 해왔습니다.

맺으며

현재 헝다그룹 뿐만아니라, 중국 부동산 업계 1위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마저 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중국 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헝다그룹 외에도 10여곳이 올해 들어 정보공개 의무 위반으로 당국의 경고를 받았고

이 중 일부 업체는 실제 감독기관 조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지라 대외적, 국제적인 우려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이런 사건들이 도미노처럼 다른 경제상황에 파급력을 일으키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