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 택한 회사, 매출 상승했다
주 4일 근무제 택한 회사, 매출 상승했다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이야기가 매번 이슈가 되고있는데요.
여러분 모두 저를 포함해서 직장생활을 하실테지만 주 4일이 주는 행복은 상상만해도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주 4일제를 도입하고 매출이 상승한 성공적인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Z세대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주 4일제
통계에 따르면 Z세대로 불리우는 1990년 중반~ 2000 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취업준비생들이 주 4일제 도입하는 회사인 경우 퇴사도 보류할 것이라고 밝힌 유의미한 통계가 나왔다는데요.
특이한건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급여삭감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일찍이 기업들은 근무 단축제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 4일제를 도입한 기업체들
주4일제는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근무시간 단축제를 많이 도입했는데요,
뿐만아니라 SK 텔레콤도 해피 프라이데이라는 명칭으로 본 제도를 시행했다고 하는데요,
공공기관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차후에는 전면적인 확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1년전 주 4일 시행한 성공적인 휴넷
휴넷이라는 업체는 한술연구용역이나 교육, 컨텐츠개발을 주로하는 기업체인데요.
본 업체는 주4일제를 1년 전에 이미 도입했고, 일명 월화수목일일일 체제를 유지했었습니다.
특히 저도 유관업체에 재직 중이다보니 한번씩 연락을 하면 금요일은 휴무니 월요일에 연락을 달라곤 했었는데,
이게 담당의 부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되었어요.
매출 상승한 주 4일제 도입한 휴넷
주 4일제 도입에 따라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겠지만,
먼저 도입한 휴넷에서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대비해서 20% 가량이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고,
직원들의 대다수가 주 4일제를 굉장히 잘 활용하며 만족하고, 삶의 질이 상승된 것 같다고 의견을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제도 도입 과정에서 다른 노력도 필요해
다만, 성공적으로 제도 정착을 하는데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휴넷에 따르면 사내에서 100-80-100을 강조하며 100%의 월급을 받고 80%의 근로시간으로 100%의 성과를 낸다는 점을 강조했고,
생산성 향상 캠페인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휴넷 대표는 주4일제가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라고 주장했는데,
보다 다른 면에서 이를 바라보는 오너의 시각이 참 신선하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