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일본 남쪽 향하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 빠르게 알아보기)
제6호 태풍 카눈, 일본 남쪽 향하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 빠르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오늘도 무덥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와중에 해상에서는 제6호 태풍이 세력을 매우 강을 유지하면서 움직이고 있어
본 태풍에 대해 또 다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포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우선 앞 포스팅에서도 다양한 6호 태풍 카눈의 경로에 대해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예상경로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앞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6호태풍 카눈, 예상경로 변동 우리나라에 향하나 (+예상경로)
6호 태풍 카눈,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향)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자주 바뀌었다.
사실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하고나서부터는 상하이로 이동경로가 예상되었었는데요,
그렇게 이동하다가 다시 경로를 한번 틀게되어 우리나라로 예상경로가 지정되었다가 금일 각 국의 예측자료에 따르면,
일본 남쪽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기상청 제6호 태풍 카눈 일본 남쪽으로 나아간다고 예측
우리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에 태풍정보를 제공하면서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km 해상을 통과한 카눈이
급격하게 방향을 틀면서 일본 남쪽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현재 카눈 중심기압은 930 헥토파스칼, 중심 최대 풍속은 50m/s 즉 시속 180km로 강도는 매우 강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6일 9시 오키나와 북서쪽 200km 해상에 위치했다가
8월 7일 9시경 강 세력을 유지하면서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인 일본의 남쪽에 상륙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만 중앙기상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전망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우리 기상청과 비슷한 전망을 내놓은 국가가 있는데요,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국이 2일 발표한 예상경로는 아래와 같은데, 이 역시 우리 기상청의 경로와 동일한 수준이며
신빙성이 높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나 일, 중, 대만 기상당국 전망도 비슷하게 일본 남쪽으로 경로를 가져갈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일본 남쪽이 아닌 제주를 정면으로 두고 가는 경로를 제시한 홍콩 기상당국(천문대)
다만 대다수 기상청 시스템이 일본 남쪽으로 가르키지만,
일본이 아닌 제주를 정면으로 가고 있다고 제시한 홍콩 기상당국 정보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카눈은 수일 내 류큐열도를 가로지를 것이고, 동중국해 부근으로 이동해 일본 남쪽이 아닌 제주를 정면으로 진출할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대다수가 카눈이 동쪽으로 동진할 것이라 밝히는 이유
현재 카눈이 동진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이유는 카눈 남쪽 적도에 자리한 고기압이 강해져서
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카눈의 진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기 떄문인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카눈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기단들에서 카눈쪽으로 바람이 불어 카눈이 타고 이동할 일명 지향류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맺으며
이전 포스팅과 같이 계속적으로 진로가 변동했던 만큼, 아직 경로에 대해서 안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카눈은 아직 북태평양고기압을 만나기 전으로 이후 경로 변동성이 크다고 알려졌는데요,
만약 대다수 예상대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카눈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국내로 고온다습 공기를 지속해서 주입하여
현재의 무더위를 지속시키고 심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