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예상경로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 하이쿠이 예상경로, 사올라 경로, 담레이 경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예상경로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 하이쿠이 예상경로, 사올라 경로, 담레이 경로)
안녕하세요,
지난 태풍이 지나가고 제11호 하이쿠이 태풍이 발생 예상된다고 알려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제9호와 제10호 태풍에 이어 제11호 태풍으로 불리는 하이쿠이가 발생하면서 결국 트리플 태풍이 발생했고,
해당 태풍들의 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하이쿠이 태풍은 힌남노 태풍과 붙여지는 숫자 넘버링이 같기도해서 국내 상륙시에 어떤 피해를 입힐지 아직까지 알 수 없는 태풍인데요,
본 내용에 앞서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 한다. (+트리플 태풍, 하이쿠이 경로, 사올라 경로, 담레이 경로)
제9호 사올라와 제 10호 담레이는 우리나라 진로 벗어날 것으로 보여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사올라는 한반도에서 멀어져서 중국 방면으로 꺽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9월 2일 21시에는 강도 “중”을 유지하면서 중국 산터우 남서쪽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아니라 담레이는 8월 29일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60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역시 예측되고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사올라와 담레이가 공존하면서 후지와라 효과 즉 가까이 붙어서
동행 진로를 보일 것으로도 일부 예측했지만 국내 영향은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특히 제 9호 태풍 사올라의 경우에는 이전에 예측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Ensemble(앙상블) 모델에서는 한반도 진로를 예측했었는데, 그렇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가을장마 시즌 시작, 전국에 비내린다
기상청에 따름녀 오늘 29일부터 가을장마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알렸는데요.
이와 함께 발생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에 대한 경로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29일 기준 최대풍속 19m/s를 유지하고 있으며, 8월 28일 09시에 발생 한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예상경로 바뀌었다. (+한반도 영향미치나, 하이쿠이 예상경로)
특히 28일 밤에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 내륙에서 서해쪽으로 방향을 살짝 튼 예상 경로를 그렸는데요.
태풍으로 발달한지 채 하루가 되지 않은 하이쿠이가 앞으로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쉽사리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9월 3일 9시경에는 태풍강도를 ‘중’으로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한반도 서해안 방면으로 북진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 이는 이전에 포스팅해드렸듯이 경로 모델 중 미국기상청 모델의 앙상블 모델이 제주도 서쪽 해상 및 남해안행을 유력하게 전망했던 경로와 유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윈디 태풍 예보에 따른 태풍 하이쿠이 예상진로 확인하기 (윈디 태풍 예보)
제가 주로 확인한다고 말씀드렸던 윈디 태풍예보 예상진로에 따르면 역시 한반도 서해 방향으로 이동하는 태풍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는 기상청에서 내놓은 예측 경로와 크게 빗겨나가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진행 방향대로면 한반도와 서해, 중국 내륙이 하이쿠이의 다음 예상 경로에 들어가면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하이쿠이가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강한 힘을 발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태풍의 강도는 8월 28일 까지만해도 아직 분류되지 않은것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보 (+29일 11시 발표 예상경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에 대한 29일 오전 11시 발표 기상청 예상경로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보가 되어있는데요,
때문에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태풍‘ 담레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날씨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28일 예보 이후 발표된 29일 오전 11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9월 3일 09시에는 중 강도를 유지하면서 상하이 남동쪽 3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맺으며
기상청은 태풍과 정체전선, 저기압 등 다양한 요소로 긴 기간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가을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발생시기가 작년 많은 피해를 입혔던 힌남노 태풍과 같은 만큼, 가을 태풍에 대한 대비 역시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국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소멸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