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 한다. (+트리플 태풍, 하이쿠이 경로, 사올라 경로, 담레이 경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 한다. (+트리플 태풍, 하이쿠이 경로, 사올라 경로, 담레이 경로)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제 9호 태풍 사올라와 제 10호 태풍 담레이가 발생하고,
차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수로 보인다고 알려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제9호와 제10호 태풍에 이어 제11호 태풍으로 불리는 하이쿠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리플 태풍이 발생되는건 아닌가라는 우려가 현실화가 되고 있습니다.
본 내용에 앞서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제 9호 태풍 사올라 한국 올 수 있다. (+9호 태풍 사올라, 10호 태풍 담레이, 태풍 경로, 태풍 정보, 태풍 한국)
3개 태풍의 예상 경로에 대해서 (+9호 사올라, 10호 담레이 경로)
일본 기상청에서 28일 밝힌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 그리고 11호 태풍 하이쿠이 (발달예정)에 대한 경로를 보도한 바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사올라와 담레이는 예상경로가 거의 정해졌으나
하이쿠이는 오키나와 까지만 윤곽이 나왔고 이후 경로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올라와, 담레이 중국과 일본으로 향한다 (+국내 영향 없을 예정)
기상청에 따르면 9, 10호 태풍으로 알려진 사올라와 담레이 태풍은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면서 국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고 예측했는데요,
사올라와 담레이는 서로를 밀어내면서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고,
강도가 현재 ‘매우 강’ 수준으로 발달한 사올라 태풍은 중국에 9월 1일 상륙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담레이는 도쿄 해상을 지나 29일에 약화될 전망으로 알려졌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 임박했다. (+한반도행 가능성 있다, 앙상블 모델 경로)
이번에 발생이 임박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경우 지난해 발생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끼친 ’11호 태풍 힌남노’와 생일이 같을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경로 역시 비슷할지 미지수이지만, 한반도행 가능성을 언급하는 예상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8월말에서 9월초에만
무려 3개의 태풍이 공존하는 트리플 태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특히 경로 모델 중 미국기상청 모델의 앙상블 모델이 현재의 완만한 북서진을 거의 정북진으로 꺾은 제주도 서쪽 해상 및 남해안행을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는데요,
9월 6일 새벽에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전 4시쯤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사이인 남해안 정가운데를 지나 한반도에 상륙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제11호 하이쿠이, 카눈과 경로 비슷할 수 있다. (+하이쿠이 기상청 예측경로)
우려스러운 점은 이와 비슷한 상륙 수순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있었는데요,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통했는데 이것은 태풍 관측 이래 사상 최초 기록이었는데,
이런 기록이 같은 해 한 차례 더 쓰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제 11호 하이쿠이 태풍 발생하면 트리플 태풍 공존하는 기록 나오게된다 (+9월 6일 하이쿠이 태풍 위치)
11호 태풍 하이쿠이 발생이 임박한 데 따라,
이날을 포함해 일시적으로 ‘트리플 태풍‘, 즉 3개 태풍이 동아시아 바다에 공존하는 흔치 않은 기록도 나오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사올라와 담레이는 소멸 수순으로 가고 있는 반면,
하이쿠이 태풍은 막 몸집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게 차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말미잘을 뜻하는 태풍, 가을 태풍이다
하이쿠이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중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말미잘’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시기가 비슷한
8월말 9월 초에 올라온 가을태풍 사례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준 힌남노가 있었는데,
본 하이쿠이 태풍은 힌남노 태풍과 넘버링이 같기도해서 국내 상륙시에 어떤 피해를 입힐지 아직까지 알 수 없는 태풍입니다.
맺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장마로 27일부터 비를 뿌릴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한반도 상륙 예측이 보도되고 있는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지난 힌남노 태풍과 비슷한 경로 수순을 밟고
피해를 입힐지는 아직 변동성이 많아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