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예인선과 충돌한 낚시배 뒤집혀 4명 숨졌다. (+구조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낚싯배 충돌, 낚싯배 전복, 낚시배 전복, 격포항 낚시배)
전북 부안 예인선과 충돌한 낚시배 뒤집혀 4명 숨졌다. (+구조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낚싯배 충돌, 낚싯배 전복, 낚시배 전복, 격포항 낚시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다소 긴급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0월 22일 오늘 새벽시간에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출발한 배가 뒤집혀서 타고 있던 낚시 승객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생겼는데요,
7.9톤급 낚시배로 알려졌는데, 배에 타고 있던 선장 등 18명이 물에빠지면서 구조되는
긴급한 상황이 그대로 촬영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사건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한 낚시배 뒤집혔다
22일 부안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18명을 태운 9.77t급 낚시어선이 예인선과 충돌했다고 밝혔는데요,
낚싯배는 예인선과 충돌하면서 여파로 뒤집히고 예인선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진 상황입니다.
낚시어선 전복되었다는 신고 접수 새벽 5시 57분에 접수되었다. (+현장 사진)
부안해양경찰서에 의하면, 22일 오전 4시 48분쯤 문어 낚시를 위해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낚시배가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다가 오전 5시 57분에 다른 배를 끌거나 미는 배로 알려진 예인선 뒷편으로 항해하다가
충돌하여 낚싯배는 뒤집히고 예인선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현재까지는 밝혀진 상황인데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8명 전원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가 막 뜨기 시작한 바다에 배 한척 완전히 뒤집혀 있었다. (+현장 사진)
특히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해가 막 뜨기 시작한 바다에 어선 한 척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해경 잠수요원들이 어선 주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면서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알렸는데요,
구조에 참여한 다른 어선 선장에 따르면 “제가 보고 옆의 배한테 사고 났다고 해경에 신고하라고 하고 들어가니까,
그 배가 아마 연락해서 다른 배들이 다 모였을 거예요”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18명 중 4명은 심정지 상태로 헬기이송되었으나 사망하고 나머지 14명 치료 중 (+헬기 이송 사진)
안타깝게도 사고가 발생하며 낚시배에 타고 있던 18명의 승선원이 모두 물에 빠졌는데요,
이 중 4명은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14명의 승선원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9명은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입니다.
구조 당시 대부분 구명조끼 입고 있었지만, 사고원인 조사중
부안 해경 측은 18명 모두 출항 때 승선원 명부를 제대로 작성했으며,
구조 당시에도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아직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원인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이나 예인선과 부선을 잇는 ‘와이어’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
예인선을 어선으로 착각하다보니 예인선 뒤에 딸린 부선과 와이어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전복된 낚시배에 설치된 위치 발신장치 작동하지 않았다
한편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낚싯배가 전복되며 어선에 설치돼 있던 위치 발신장치(V-Pass)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서 부안 해경측은 “사고 당시 배가 일정 각도 이상 기울어지면 울리는 어선 위치 V-Pass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해당 부분도 조사 대상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맺으며
현재 뒤집힌 낚시 어선을 인양작업을하고 감식을 벌이면서 생존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당국은 밝혔는데요,
현재 예인선 와이어를 인지하지못하고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사고 조사에 따른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