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험 권총으로 흉기난동 남성 경찰이 제압했다. (+충북 청주 서원구 흉기난동, 저위험 권총, 사건 사진)
저위험 권총으로 흉기난동 남성 경찰이 제압했다.(+충북 청주 서원구 흉기난동, 저위험 권총, 사건 사진)
안녕하세요,
요즘 칼과 관련된 위협사건이 날마다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런 범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기 보급을 확대하기로 밝혔었고,
최초로 충북 청주 서원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경찰이 저위험 권총으로 제압한 사례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본 사건에 사용된 저위험탄은 플라스틱 재질의 탄환으로 격발 시 위력은 실탄의 10% 수준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럼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 신고 3분만에 권총으로 흉기난동 제압했다 (+사건 현장 사진)
경찰에 따르면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한 사거리에서
흉기를 든 남성을 경찰이 저위험 권총으로 제압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경찰은 유동 인구가 많은 퇴근 시간인 점을 고려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
“칼 버려! 칼 버려! 엎드려! 엎드리라고!”라고 외쳤고
해당 남성은 주춤거리다 바닥으로 몸을 낮추고 제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 청주 서원구 칼부림, 저위험 권총으로 제압하고, 들고 있던 흉기 발로 찬 뒤 검거했다 (+현장사진)
특히 현장에서 흉기난동을 벌이던 남성은 주춤거리다 바닥으로 몸을 낮췄고,
함께 출동한 경찰이 이 틈에 남성이 들고 있던 흉기를 발로 차고 검거했다고 밝혔는데요.
인상적인 것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 걸린 시간은
20초 남짓으로 신고를 받은 지는 3분 만에 검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 서원구 칼부림, 만취상태로 흉기 난동 벌이던 남성 검거되었다
특히 검거된 남성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아버지에게 혼이나서 자해를 하기 위해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 남성을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라스틱 재질 저위험탄을 쏠 수 있는 저위험 권총에 대해
‘저위험 권총’은 플라스틱 재질의 저위험탄을 쏠 수 있으며,
그 위력은 38구경 리볼버 대비 10% 수준인 38J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발사되어 명중하면 살 속에 5~10㎝ 깊이로 박힐 정도의 위력이긴 하지만 뼈를 부러뜨리기는 힘든 수준이라고 밝혀졌으며,
다만 주요 장기 적중시에는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권총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상체와 하체 모두 저위험탄이 살 속에 박히는 깊이는 5㎝ 내외로
‘격발 시 가해지는 위력은 동일한 편’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체형에 따라 탄환이 주는 충격의 크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상체 겨냥 시에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본 권총은 비살상 무기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경찰에 따르면 성능 검증 후 시범 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현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뉴얼 등 사용 규정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맺으며
저위험 권총이 보급되면, 일선 경찰관들도 권총 사용의 부담을 덜고 보다 효과적으로 범죄를 진압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일선 경찰관들에 따르면 저위험 권총은 살상력을 줄인 만큼 반동도 줄어든 것 아무래도 목표 부위에
최대한 근접하게 맞출 수도 있고 부담 없이 제압이 가능할 것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중론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근 늘어나는 강력범죄에 경찰들의 권리를 위해서라도 본 제품이 널리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