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보케 협곡 관광유람선 탑승 후기] 일본 시코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이 인상적인 오보케 협곡 관광유람선 탑승 후기 (+요금정보, 일본 시코쿠 도쿠시마 관광지 추천, 일본 마쓰야마 여행 관광지 추천, 일본 가즈라바시 관광지 추천, 오보케 협곡 관광유람선, 일본 도쿠시마현 오보케협곡, 오보케 유람선 후기, 오보케 협곡 리버 크루즈 관광, 시코쿠 관광지 추천, 오보케 유람선 가는 방법, 오보케 관광유람선 요금, 오보케 협곡 유람선 주차, 일본 미요시시 관광지, 일본 마츠야마 관광지, 일본 가즈라바시 관광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최근에 일본 시코쿠에 있는 마츠야마시를 다녀왔는데요.

단순히 시코쿠 마츠야마시만을 둘러보았더라면 사실 특별한 경험을 하지 못했을텐데

기억에 남는 추억을 위해 렌트를해서 마츠야마시에서 약 2시간 고속도로를 달려 시코쿠 미요시시 가즈라바에 위치한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답다고 알려진 “오보케 협곡”에서 관광유람선을 탑승하고 근처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강풍이나 우천으로 결항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하지만 다행히 맑아서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꼭 가보셨으면 하는 이곳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전 마츠야마 관련 리뷰가 필요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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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협곡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오보케 관광유람선 (+위치와 영업시간, 가는 방법)

이곳은 30분 코스의 유람선을 타고 도쿠시마의 오보케 협곡의 눈부신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그래서 사실 오는길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인 뿐만아니라 정말 다양한 국적의 인종들이 이곳으로 모이기도 하는데요.

렌트를 해서 아래 주소로 오셔도 되지만, 불가피하신 분들은 JR 도산선의 오보케역에서 도보로 약 30분이면 오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JR 오보케역 자체도 굉장히 아담하고 예뻐서 좋은 경험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혹시라도 영업시간등 변경이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 오보케 유람선 관련 홈페이지 새로열기 (클릭)

📌  위치 : 미요시시 야마시로쵸 니시우 1520

📌  영업시간 : 9:00〜17:00 (최종 출발 시간은 16:30)

주차도 가능하고, 음식점과 기념품샵도 위치한 “오보케 협곡 유람선” (+외관사진)

저희는 렌트를해서 마츠야마 시내에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인데요.

이곳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저처럼 렌트를 하신 경우에는 부담없이 바로 오셔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매표소 건물에는 음식점이 위치해있기도 하고, 뿐만아니라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매대도 있으며 빠질 수 없는 기념품샵이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오픈한 9시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골든위크 기간에 갔던 터라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기도 했어요. 🙂

사실 들어오는 과정이 렌트로하면 험난한데 주의해서 오셔야 합니다.

1층 프런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보케 협곡 유람선 입장권 (+가격정보, 사진)

큰 건물 1층으로 들어서시면 승선권은 레스토랑 1층 프런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 바로 줄서지 마시고, 앞에 동사무소 서식작성하는 곳 같이 생긴 곳에서 간단한 인적사항 등 서식 작성 후 매표소에 제출하신 후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인 발권기는 한국어도 지원이 되고 있어서 어렵지 않고, 인당 1,500엔으로 생각보다 비싼 편인데요.

어린이는 750엔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발권방법이 어려우면 바로 앞에 있는 남자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주셨으니 참고하세요 🙂

바로 옆에는 기념품샵이 위치해있어서 천천히 들러보셔도 됩니다.

에메랄드빛 강물과 암벽에 감탄하는 오보케 협곡 유람선 관광 (+탑승방법)

그렇게 발권을 하시고 바로 매표소 우측에있는 내려가는 길 이정표를 보고 쭉 내려가시면 승선할 수 있는 위치로 나가는 길이 이어지는데요.

생각보다 꽤 길게 내려갔는데 가는길목에는 사진을 인화해서 판매하기도 해주었는데

이 사진은 유람선 탑승 직전에 사진사가 직접 촬영 의사를 물어보는데요.

저희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추억 쌓기 좋아하시는분은 구매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인화 한장당 1,500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내려가다보면 배가 하나씩 들어와있는게 보이고, 에메랄드빛 강물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 시코쿠는 높은 산과 협곡이 정말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으로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이 펼쳐집니다. 🙂

일본 현지인들까지 아름다운 암석과 자연경관을 보기위해 방문하는 “오보케 유람선” (+소요시간, 영상, 사진)

그렇게 아래로 내려가면 여러대의 유람선이 교차로 정박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유람선 크기는 약 20명 남짓 탈 수 있는 작은 유람선인데 빠르지 않게 협곡을 유람하며 30분정도 소요되는 관광코스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여행객이니 소요시간을 무시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자리에 있는 구호용품을 허리에 간단하게 매면 됩니다!

골든위크라 그런지 일본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한국인 전용 안내 팜플릿도 제공해주는 “오보케 관광유람선” (+영상, 사진)

매표소에서 한국인임을 인지하시면 팜플렛하나를 주셨을텐데요.

유람하는 내내 방송으로 안내해주시는데 그대로 번역해놓은 것이라 참고하기 좋았는데요.

14년 3월에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오보케라고 되어있는데 잘 오셨습니다라고 적혀있고 떡하니 한국 태극기가 박혀있었는데요.

유람선은 30분 정도 자연이 만든 오보케 협곡 계곡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좋은 순간이었는데요.

배가 떠있는 곳의 강이름은 요시노 강 본류이면서 총 길이는 약 194KM로 되어있으며 태풍이오면 바위 꼭대기가 잠긴다고하니 정말 신기하죠.

2억년 정도된 자연 암석과 아름다운 경관이 멋졌던 100년 역사를 가진 “오보케 관광유람선” (+영상, 사진)

유람선 설명에 따르면 오보케 협곡은 약 2억년전 바닷속 깊은 암석들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더불어 가다보면 갑자기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데, 드러나있는 한 암석이 사자의 옆 얼굴과 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다고해서 사진을 촬영하셨는데요.

제가 보았을때 그정도 환호성을 지를만한 건 아니어 보였는데 그저 유유히 즐기는 유람선의 분위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30분 코스의 유람선을 타고 도쿠시마의 오보케 협곡의 눈부신 아름다운 절경을 보기에는 충분했고, 강을 따라 흐르며 에메랄드빛 강물과 높이 솟은 암벽에 감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곳은 계절별로도 경치가 바뀌는데 개인적으로 눈 덮인 산의 모습과 어우러진 겨울에 꼭 한번 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맺으며

유람선은 상류로 다시 돌아와 부두에 내려지게 되는데요. 단점이라고하면 바람이 역풍이 불게되면 유람선의 매캐한 매연이 조금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야생동물까지 가까이에 보이는 아름다운 암석이나 V자곡의 모습 모두 추억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었는데요.

학술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장소로도 알려져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시코쿠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