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사일런스 카페 후기] 울산 언양, 노키즈존 분위기 좋고 조용한 “사일런스 카페” 방문 후기 리뷰 (+울산 조용한 카페 추천, 울산 언양 조용한 카페 추천, 언양 감성카페 추천, 언양 치즈케이크 맛집 추천, 언양 예쁜 카페 추천, 언양 분위기 맛집 카페 추천, 언양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언양 사일런스 카페 주차장, 언양읍 카페 추천, 언양읍 사일런스 카페)

안녕하세요 여러분, 울산 언양에는 실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말그대로 조용하고 고요한 사일런스 카페라는 곳이 있는데요. 😊

이곳은 이전에 한국전력 노동조합이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알려져있으면서, 내부는 각 방이 존재해서 데이트하기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 중 하나인데요.

커피뿐만아니라 단촐한 디저트들도 모두 맛있었던 곳이었는데 어떤 곳인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구매하고 쓴 리뷰임을 안내드립니다. 😊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감성카페 “사일런스 카페”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노키즈존의 카페로 유명한데요. 😊

언양성당 초입부 빨간벽돌 건물로 위치해 있고, 바로 입구부근에는 아래처럼 주차를 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데, 관공서에서 썼던 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

딱 성당쪽 입구로 들어오시게되면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3,500원이라는 현수막 큰게 가장 먼저 보여요.

📌 위치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36

📌 영업시간 : 12:00 ~ 20:00 (월요일 휴무)

바깥 테라스 앉을 공간부터, 빨간 벽돌 카페가 인상적인 “사일런스 카페” (+외관사진)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전력 노동조합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살짝이 리모델링만한 건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소 특이한 분위기에 야외 테이블은 낮에 오면 충분히 앉아서 즐길 만하게 잘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

또 바깥에서 보이는 큰 창들도 특색있게 느껴졌고, 이곳은 노키즈존이라 말그대로 조용하게 데이트코스로 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아요.

겨울이다보니 문에는 손 차갑지 말라고 디테일하게 신경쓰셨더라구요.

바깥에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

미술관 같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언양읍 카페 “사일런스” (+내부사진)

내부에 문을 열면 절구같은 전시품이 하나 떡하니 자리잡고있고, 화이트톤의 내부 분위기와 사일런스라는 하얀색 글씨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말그대로 조용히해야하나? 조용히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 카페라서 더욱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들어가서도 거의 말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좌측에는 주문할 수 있는 공간과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통창에 배치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색적이고 조용한 카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분위기 카페라서, 깔끔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관공서 건물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저렴하면서 머리아프지 않은 메뉴가 인상적인 디저트도 맛있는 “사일런스 카페” (+메뉴판 사진)

주문을 하기위해서 메뉴판을 보았는데, 아메리카노는 기본 5,000원부터 시작하고 일반 음료수도 가격대가 적정했는데요.

저는 그래도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사일런스라떼와 바닐라라떼(6,000원)을 각 주문하고 바스크치즈케이크(6,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는 뒷쪽에 전시용으로 디피가 되어있는데,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꾸덕하고 참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는 아주 많지 않은데, 이런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온 만큼 소소하게 주문했어요 😊

깔끔하고 칸칸이 나눠진 공간들이 인상적이고 전시관 같았던 언양읍 사일런스 카페 (+사진)

주문을 마치고 바로 칸을 둘러보기위해 다녔는데요. 화장실도 카페 내부 공간인줄 알고 들어갈뻔했는데, 화장실조차도 정말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

한 5개 정도의 개별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각 공간마다 개성이 있고 분위기가 모두 각양각색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카페였고, 대부분 데이트하기 위해서 방문한 둘둘이 모여서 온 커플들이 대다수였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아요.

아이들이 없다보니 조용합니다. 😊 머리 아픈거 싫으신 분들이 좋아하실 공간이에요.

개별 냉난방부터, 따뜻하고 조용함이 일품이었던 사일런스 카페 (+사진)

제가 들어간 맨 끝에 있는 방은 벽칸에 무엇인가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약 두개의 테이블이 통창과 함께 펼쳐진 방이었는데요.

개별 난방이 잘 돌아가서 춥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사진 찍기에 너무나도 예쁜 카페 감성이 인상적이었어요.

곳곳에서는 사일런스 카페 특성에 맞게 뜻에 맞는 포스터들도 붙어있어요 😊

고소한 커피가 인상적이고 디저트도 맛있었던 사일런스 카페 (+사진)

주문한 시그니처 커피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 위에는 작은 크림이 올라가있었고 촉촉해보였는데요.

라떼는 마지막에 아트로 표현해두셨는데, 먹음직스러워서 얼른 먹고 싶었습니다 😊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이 인상적이었던 사일런스 크림라떼와 촉촉한 바스크 치즈케이크 (+사진)

여기 커피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산미있는 맛을 싫어하는데, 일단 사일런스 크림라떼 위에 올라간 크림은 적당히 달콤해서 맛있었고 아래에 있는 커피는 고소해서 맛있었는데요.

고소함이 정말 속 끝까지 다 느껴졌고, 바닐라 라떼도 고급스러운 바닐라 향이 인상적이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들르신다면 사일런스 라떼를 추천드리고, 디저트는 제가 먹었던 꾸덕하기보다 촉촉함이 강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 역시 추천드립니다! 😊

보시다시피 치즈케이크가 촉촉하면서 치즈향이 강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맺으며

개인적으로 언양에 놀러가면서 조용한 카페를 다니기 위해 방문한 공간이었는데요.

생각한 그대로 조용하고, 대화하기 좋았던 카페였던만큼 정신없는 대형 카페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