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고등학교 축제 카톡 논란] 울산 한 고등학교 카톡방에서 “빵댕이 흔들면 되지 말이 많아 계집” 막말 논란 터졌다 (+학교어디, 울산 고등학교 성희롱, 울산 고등학교 축제 성희롱, 울산 동구 고등학교 막말 논란, 울산 동구 고등학교 축제 카톡 막말, 그냥 빵댕이 흔들면 되지 말이 많아 계집년들이, 울산 축제 카톡 논란, 고등학교 행사 섹시 댄스 추자, 울산 고등학교 빵댕이 흔들면 되지, 울산 체육행사 군무 논란, 울산 고등학교 체육행사 카톡 막말 논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
최근 울산 동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행사 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3학년 학생이 반발하는 1, 2학년 후배들에게 “그냥 빵댕이(엉덩이) 흔들면 되지 말이 많아, 계집년들이”라는 이야기를 카톡에 올려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해당 학생은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하고 나선 상황이지만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 KBS에서 보도하고 나선 상황인데요.
본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동구에 있는 고등학교, 축제 군무 정하는 채팅방에서 문제 발생했다 (+카톡사진)
울산 동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로 알려진 본 학교에서는 해마다 체육대회, 즉 축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 2학년 학생들이 모여 이른바 ‘군무’를 추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3학년이 이를 통솔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어떤 곡에 춤을 출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섹시한 춤을 추자”라는 제안이 있었는데 일부 여학생들이 반발하면서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이런 춤을 제안한 것은 3학년이었으며, 후배학생들에게 섹시 댄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여학생이 반발하자 3학년 학생이 “그냥 엉덩이 흔들면 되지 말이 많다” 라고 말했다 (+카톡사진)
이후 그런 제안에 일부 여학생들이 반발했는데 이에 대해서 해당 대화방에서 한 3학년 학생이
“그냥 엉덩이 흔들면 되지 말이 많아 계집년들이”라고 발언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재까지도 본 사건에 대해서 1, 2학년 학생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나 해당 학생들이 불쾌감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하면 추억이 될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100명 넘는 사람들이 같이 추면 다 추억이다 라고 주장한 한 학생 (+사진)
특히 다른 한 학생은 곡과 안무를 이야기하며 “저렇게 봤을 땐 민망해 보일 거다”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같이 추면 다 추억이니까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학생 역시 “너무 섹시해서 선생님들이 당황할거다”라고 언급했고 한 3학년 학생은 “섹시한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당황하냐”며 춤추는 학생들을 놀리기도 하는 모습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해당 학교 학생으로 알려진 학생이 한 인터뷰에 따르면 “너무 기분이 불쾌했고, 기분이 나쁜데 어떻게 추억이 될수 있겠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단체 채팅방에 3학년 방인지 알고 잘못 올렸다고 사과문 올린 학생 (+사진)
이후 1, 2학년 학생들을 ‘계집 X’이라고 발언했던 학생은 단체 채팅방에 사과문을 올린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춤 문제로 언쟁을 벌이는 걸 봤고, ‘3학년’만 있는 방인 줄 알고 장난식으로 그런 말을 올렸다가 모두가 모인 방인 걸 알자마자 삭제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분위기를 흩트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는데요.
심지어 해당 단체 채팅방에는 춤을 추기로 한 여학생들을 포함해 140명이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과문에서는 “3학년 애들이 웃으며 이야기하길래 장난 치는줄 알고 저도 같이 장난치려고 그런말을 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라면서
“직접 만나서도 사과를 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상황입니다.
학교, 선도위원회 개최했으나 춤 공연 진행한다 (+내용)
이런 사건이 있고 문제를 인지한 학교 측은 “성 문제에 대해서는 예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선도위원회를 개최할 것임을 알렸는데요.
더불어 “해당 발언을 한 학생은 같은 조에서 춤과 관련한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분리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는데.
정작 해당 카카오톡에서는 그대로 잔류하고 있어 온라인상에는 분리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 모여있는 방이다 보니 학교 차원에서 강제할 권한은 없다”라면서 “학생 자치회의 활동이기 때문에 개입할 수 없고, 학생들이 원할 경우에만 참여하도록 독려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맺으며 (+학교 어디)
현재 해당 학교 사태와 관련해서 KBS에 따르면 1, 2학년 학생 일부는 “사과 자체도 성의 있는 사과가 아니었다”며,
연습을 나가는 게 너무 싫다고 이야기를 전한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본 사건을 본 누리꾼들 역시 “3학년끼리 모여있는 방이면 해도되고? 걍 정신머리가 없다”라는 등의 각가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