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등학교 교사 자살 숨진채 발견되었다. (+학부모 민원, 용인시 교사 자살, 용인 교사 자살, 유서내용)
용인 고등학교 교사 자살 숨진채 발견되었다. (+학부모 민원, 용인시 교사 자살, 용인 교사 자살, 유서내용)
안녕하세요,
서이초등학교 사건으로 시작한 교권회복과 관련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다른 학교에서 재직중이던 선생님들이 자살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군산 초등학교 교사가 자살했고 배경화면에 해당 유서가 발견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이야기드렸었는데요,
금일 보도에 따르면 용인시에서도 한 고등학교 교사가 스트레스로 자살을 택해 숨진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본문에 앞서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 사건 전말 (+사건 쉽게 총 정리)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임시휴업 학교 늘어난다. (+교육부 징계, 교육부 처벌, 교육부 제재, 양천구 교사 자살, 공교육 멈춤의 날, 임시휴업, 집단행동, 공교육)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산로에서 60대 교사 발견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등산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60대 용인의 고등학교 선생님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교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쯤 분당구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는데요,
집에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신고해서 위치추적으로 발견했다. (+유서 발견되었다)
숨진 여성은 용인시 내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경위에 대해서 해당 여성이 집에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여성이 발견될 당시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 두달 전 학부모로부터 형사고소 당했었다
특히 사망한 교사는 두 달 전 한 학부모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체육교사였던 해당 선생님은
지난 7월7일 과실치상 혐의로 피소되었었으며,
이는 지난 6월에 체육수업에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른 고소였다고 전해졌습니다.
형사고소 당했던 사건, 배구공에 자녀 얼굴 맞았다는 내용 있었다
특히 위에 말씀드렸듯이 지난 6월에 체육수업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라 학부모로부터 해당 교사는 고소를 당했다고 전해졌는데요,
고소인은 해당 고등학교 재학 여학생의 부모로, 고소장에는 해당 교사가 체육수업 중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자녀가 갑자기 날아든 배구공에 얼굴을 맞아 다쳤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뿐만아니라 이 학부모는 해당 교사 뿐만 아니라 배구공을 발로 찬 남학생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인 고등학교 교사 경찰조사와 감사절차 밟으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지난달 초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고,
조만간 해당 교사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용인교육지원청도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해당 교사에 대한 감사절차를 밟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교사 학부모 고소 내용 확인하고, 주변인들에게 괴로움 호소했다 (+유서내용)
뿐만아니라 해당 교사는 최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학부모의 고소 내용을 확인했고,
가족 등 주변인에게 심리적 부담 등 괴로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망한 후 소지품 유서에는 학부모 고소 사건의 내용 일부가 담긴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이은 교사 사망과 함께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 예고
본 사건에 앞서 지난 7월의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에 이어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연달아 두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추락 우려가 확산되면서 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9월 2일에만해도 국회의사당 인근 추모집회가 주최측 추산 20만명 교사들이 참석하기도 했고,
또 서이초교사 49재 추모일인 4일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해 집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맺으며
서이초 사건을 시작으로해서 많은 교사 선생님들이 교원 내에서 혹은 학부모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교권이라는 것이 하찮은 것이 되어서 학부모나 학생이 갑이되어버린 상황이 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군산초등학교 사건 뿐만아니라 본 사건도 진실을 밝혀서 억울함 없이 명명백백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