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잦은 호우, 빗길 교통사고 주의 필요
여름철 잦은 호우, 빗길 교통사고 주의 필요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의 여름철인 6월~8월 두달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총 2만 6천여건에 달하고,
여기서 500명 가량이 사망하고 3만8천여멍이 다친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잦은 호우 빗길 교통사고의 위험성
여름철에는 장마와 불안정한 대기에 따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39%가량이 이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빗길 사고의 중요 원인은 절반 이상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혹은 동영상 시청 등의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고
이외 신호위반과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법규위반으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가 왔을때 운전의 위험성
비가오게되면 빗물과 김서림으로 운전자 시야가 제한 될 뿐아니라,
길이 미끄러워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휴대전화 사용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속국도의 경우에는 사고 건수가 다른 도로보다 적었지만,
치사율은 2배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어 매우 위험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요,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도로사이 일명 수막현상으로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길어 곧바로 제동을 할 수 없으므로 비가오는 날에는 규정속도보다 감속하여 안전운전을 해야 합니다.
맺으며, 비오는 날 운전 주의사항
현재 장마기간을 맞이하여 갑작스런 폭우 등의 현상이 잦은데요,
특히 비가 오면 도로 표면이 미끄러워져 제동 거리가 길어지므로 속도를 줄이고,
물 웅덩이나 미끄러운 장소, 침수된 도로 등 위험 요소를 예상하고 피하는 운전을 해야하며
비오는 날에는 비상등을 켜고 , 시야가 제한되는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비상등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밤 시간의 우천 운전을 조심해야하고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에 물이 차오를 때는 위험하므로 반드시 우회해야 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