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범 신상 공개 (33살 조선)

서울 신림역에서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한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어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나이와 얼굴, 이름 공개하기로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7월 2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였고,

그에 따라 심의위에서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하여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를 일으킨 피의자와 관련해서는 공익을 위해서 신상정보를 공개 할 수 있다고 두고있습니다.

바로 이에 따라서 신상공개가 이루어진 것인데요, 심의위에서도 범죄로인한 국민 불안이나 유사범행 예방을 위해 공익이 크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외모만 본다면 사실, 주변 지인들과 다를 바 없는 정상적인 외모인데요,

이런 지긋이 정상적인 외모를 지닌 사람이 갑작스러운 범죄를 저질렀다하니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선이고, 나이는 33살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오래전부터 살인에 대한 욕구가 있다 밝혔는데요, 키가 작아 열등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조사결과 택시를 타고 마트에서 흉기를 훔쳐 범행장소에 도착했는데 택시요금도 지불치 않아 절도와 사기혐의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사실상 신상공개는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범행이 잔인하고, 계획적이었기 때문인데요. 분위기가 어수선한 만큼 다른 일 없이 범죄의 댓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