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칼부림, 조선은 사이코패스 기준 부합했다. (싸이코패스 검사에 대하여)
신림동 칼부림, 조선은 사이코패스 기준 부합했다. (싸이코패스 검사에 대하여)
최근 신림동에서 칼부림을 부려 4명의 사상자를 낸 33살 조선이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진단검사에서 사이코패스로 분류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이코패스 검사 PCL-R에 대하여 (갑론을박)
사실, 그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결과 부합할 것이라는 의견은 많았었는데요,
특히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 같은 성향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한 의견도 오갔는데요,
이런 성향을 보인 사람들은 사전에 격리해야한다는 강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건사(PCL-R) 구성요소, 조선 25점 이상 받았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즉 PCL-R이라 불리는 검사는 냉담함과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인 특성을 지수화 하는 검사이며 모두 20문항으로 이루어져있고 40점이 만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통상 25점 이상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는데요,
조선은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코패스 검사 추후 범죄예방에 사용하는 당국 하지만..
수사당국은 사이코패스 검사를 피의자의 범행동기나 패턴을 이해하면서 차후 범죄예방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다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더라도 모두 100%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고,
해당 성향과 범죄를 과도하게 연결 짓는 것에 대해 경계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습니다.
강호순이 27점, 조두순이 29점 이었던 싸이코패스 검사
본 사이코패스 검사는 범죄심리학자 로버드 헤어가 개발한 것인데요,
통상 40점 만점이며 📌강호순이 27점, 조두순이 29점 그리고 이은해가 31점으로 25점 이상을 사이코패스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범죄자가 사이코패스 아니다
다만 그렇다고 모든 범죄자가 사이코패스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신당역 세 모녀 살인한 김씨 사이코패스가 아니기도 했는데요,
범죄심리학 교수는 본 검사는 피의자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하겠다는 취지이지, 점수에만 관심을 갖는 것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조선, 오래전 살인 욕구 있었다
하지만 신림역 칼부림을 행한 조선은 이미 오래전 살인 욕구 있었는데요,
이미 본인도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진술하기도 했었습니다.
맺으며
현재 많은 범죄에서 사이코패스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요,
당국에서 밝힌 바와 같이, 범행동기나 차후 범죄예방 등을 위해 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인 만큼,
사실상 범죄자와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를 100% 연결짓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번 칼부림을 시작했던 조선의 경우 본인도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인정하였던 만큼 그 연관성도 무시 할 수 없어보이는데요,
우선 본 사건부터 마무리를 지으면서, 차후 범죄예방의 도구로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