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하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한국 대표팀 3000m 계주 은메달로 밀렸다. (+사건 총정리,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팀, 정철원 세리머니)
세리머니하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한국 대표팀 3000m 계주 은메달로 밀렸다. (+사건 총정리,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팀, 정철원 세리머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무엇이실까요?
추석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함께 생중계되면서 가족들과 더욱 더 재밌는 명절을 보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10월 2일 오늘 항저우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롤러스케이트 경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순간의 방심으로
세리머니를 하다가 1등에서 2등 은메달로 밀리게 된 사건이 발생해서 다소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본 내용에 대해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9월 30일 이래 사흘 연속 금빛 질주이어갔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는 이번 대회 종목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래 사흘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듯했는데요,
정병희가 종목 첫날 10,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다음 날 최광호가 스프린트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여자대표팀은 이날 앞서서 열렸던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역시 획득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10월 2일 오늘 항저우 롤러스포츠센터에서 남자 3,000m 계주 결승이 있었습니다. 😀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 3000m 계주 경기에서 은메달 획득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남자대표팀 계주 경기 결승에서는 최인호, 최광호, 정철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하였는데요.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고
결론적으로는 한국의 기록은 4분5초702로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마지막 지점에서 다소 한국대표팀이 안이하지 않았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는데요,
대만 롤러선수, 한국 대표팀 세리머니 할때도 계속 싸워서 1등했다 (+사건 사진)
문제는 바로 결승 골인 직전이었는데요, 결
승선 앞두고 승리를 예감한 정철원이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때 뒤따라들어오면 대만 선수가 왼발을 쭉 내밀었고 대표팀은 우승을 확신하며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기록에서 대만(4분5초692)이 한국(4분5초702)에 0.01초 차로 먼저 들어온 것이 확인되면서 패배를 인정하게 된 것인데요.
금메달을 ‘실수’ 하나로 놓친 선수들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었습니다. 🤷♂️
대만 마지막 주자, 마지막까지 역전 노리며 포기하지 않았다 (+인터뷰 내용)
대회공식사이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대만의 마지막 주자 황위린은
“코치는 항상 나에게 침착하고 앞을 주시하라고 말했고, 마지막 코너에서는 의도적으로 앞쪽으로 이동했다”고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리며 최선을 다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특히 상대가 이미 축하하는 분위기라는 것을 인지했고, 한국 대표팀이 세리머니를 이어갈 때 계속 싸웠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면서
불과 몇 미터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마지막 대만 주자는 이어서
“당시에는 아무 생각없이 결승선까지 밀고 들어갔다. 상대 선수가 여전에 앞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겼는지 알 수 없었다”며
“조금 부족해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화면에 승리했다는 결과가 떴다. 0.01초 차이가 난 것은 정말 기적이었다”고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세리머니한 정철원 시상식 이후 동료선수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우리 선수들은 값진 은메달로 시상대에 오르고도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세리머니를 했던 정철원은 시상식 직후 “제 실수가 너무 크다. 제가 방심하고 끝까지 타지 않는 실수를 했다”며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맺으며
롤러스케이트가 의외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었는데요,
그런 분위기 탓인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이나냐는 누리꾼의 질타가 있긴 한 상황인데요,
그래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고,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가 있었던 만큼 한국 대표팀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