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비상문 난동 10대 남자,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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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비상문 난동 10대 남자,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비행기 비상문 난동 10대 남성, 2일전 필로폰 투약 확인

최근 필리핀에서 출발하여 인천으로 입국하는 여객기에서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사도하다

붙잡힌 10대 남성이 여객기 탑승 이틀 직전 필로폰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난동을 부린 10대 남성은 지난 달 19일 오전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제주항공 여객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의 난동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남성은 여객기가 이륙 후 1시간 정도 지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등 이상 행동을 하면서

승무원들에게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성은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비상문을 열려다가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들에게 결국 제압이 된 바 있습니다.

특히 본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도 수차례 이상한 행동으로 답변을 했는데요,

사건의 경위나 동기를 질문하는 상황에서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비상문을 열면 승무원들이 해고되는 것인지, “여객기에 구명조끼는 몇 개나 있는지” 등을 물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조사과정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경찰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필리핀에서 현지인 6명과 필로폰을 했다고 본 남성이 실토했다고 하네요.

최근들어 항공 보안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여지고 있는데요,

항공 보안법은 항공 여행 시 승객과 승무원, 항공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법률입니다.

특히 이 법률은 항공기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비상문 개방과 관련된 규정도 포함됩니다.

비상문은 항공기 내부와 외부 간의 압력 차이를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항공기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비상문은 승객이 마음대로 개방하거나 조작해서는 안 되며, 항공기 내의 승무원만이 이를 조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남성의 경우에는 항공 보안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한 만큼 정당한 양형으로 댓가를 치르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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