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회장 이중근 동창들에게 1억씩 나눠줬다. (+특별사면, 구속된 이유)
부영회장 이중근 동창들에게 1억씩 나눠줬다. (+특별사면, 구속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복절이었는데요,
특별사면과 관련해서 이슈가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 부영회장으로 알려진 이중근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되면서
그가 이전에 동창들에게 1억씩 나눠줬던 일화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영회장 이중근 동창들에게 1억씩 나눠줬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영회장인 이중근은 순천고향 주민과 초중고 동창생들에게 거액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영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 개인통장으로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송금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지난 6월에는 순천 주민들에게 돈 증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고향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명에게 무려 1억원씩을,
초중고 동창생들 80명에게는 5천만원씩 전달했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에 이어서 이번에는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추가적으로 돈을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이중근 부영 회장, 순천 운평리에서 태어나 초중고 나왔다
이중근 부영회장은 순천리 운평리에서 태어나서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6월에 돈을 지급하고 초교 동창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알게되고 추가로 지급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중근 부영 회장, 횡령·배임 등의 혐의 징역 2년6개월 확정 (+자세한 혐의)
이전에 이중근 부영회장은 2020년에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1억 원의 형을 확정받었는데요
2020년에 대법원에서는 2020년 8월27일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복역하였고,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었는데요, 2020년 당시에 드러난 혐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중근은 개인적 서적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246억 원을 마음대로 인출하고 아들이 운영하는 영화제작 업체에 구체적 사업성 검토 없이 회삿돈 45억여 원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 매제가 내야 할 형사사건 벌금 100억 원과 종합소득세 등 19억7천만 원을 회사로 하여금 내게 한 혐의를 받았었습니다.
부영 그룹이 밝힌 이중근 회장의 나눔? 사유
사실 1억 이나 증여한 것은 나눔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영에서 밝힌 이중근 회장의 나눔 이유는
창업주(이중근 회장)께서 ‘살아오면서 인연이 된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고 기부 의미를 설명했는데요
뿐만아니라 이 회장은 “‘출세는 나눌 수가 없고 사촌이 땅을 사면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
하지만 분배적 방법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유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었고, 그에 따른 의미라고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맺으며
다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증여라는 생각입니다.
과연 본인과 관계가 있는 지인들에게 나눔을 하는 것이 과연 선의로서 이루어진 행동일까요?
언론에서도 역시 보도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왈가왈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