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철마 곰내곰탕 방문후기] 📌 따뜻한 소머리 사골 곰탕, 수육이 맛있는 기장 철마 아홉산숲 맛집 추진박 곰내곰탕 방문후기 리뷰 (+철마곰내곰탕 주차정보, 기장 철마 맛집 추천, 철마 소머리 곰탕, 기장 철마 소머리 곰탕 맛집 추천, 부산 철마 현지인 맛집 추천, 아홉산숲 곰탕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철마면은 옛부터 산이 높고, 골이 깊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가 유명한데요. 😁
최고급 한우를 이용한 소고기 숯불구이집이 약 50여개소가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한우 소고기 청정지역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이런 이곳에서 아침 일찍이 따뜻한 밥을 먹고 싶어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철마면 곰내곰탕을 다녀왔는데요.
상호명도 특색 있는 ‘추진박의 곰내곰탕’인데, 대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셨다고도 하시더라구요.
그 맛도 일품이었는데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장 철마 아홉산숲 가는길에 위치한 소머리 곰탕 맛집 “철마곰내곰탕”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기장 철마 아홉산숲 가는 길에 위치한 철마 곰탕 맛집 중 하나인데요. 😁
반찬도 푸짐하고 무려 공깃밥까지 무한리필이다보니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사실 반찬이 무한리필이면서 가짓수도 많아서 곰탕이 메인이지만 찬도 자꾸 생각나는 곳이더라구요.
특히 한우 소머리 곰탕이다보니 한그릇이면 몸보신이 되는 곰탕맛집 중 하나에요. 주차시설은 가게 안쪽으로 차를 들고 들어오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기때문에 가족단위로 오셔도 편하게 주차가 가능해요. 😁
📌 위치 :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곰내길 235 1층
📌 영업시간 : 09:00 ~ 18:00


철마 소머리 곰탕 맛집으로 유명한 곰내곰탕 (+외관사진)
이곳 2층에는 아늑한 조그만 카페가 자리잡고 있고, 1층에는 곰탕집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오픈하는 시간 9시에 맞춰 들어서서 아무도 없었는데 곧바로 음식을 내어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잠깐 외관을 살펴보니 바깥쪽에는 가마솥 같은 설비도 보이는데 실제로 여기서 곰탕을 고아내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여기 곰탕은 한우 소머리 곰탕인 만큼 소 모양이 이곳저곳 붙어있어요. 😁
부산 철마지역은 사통팔달 교통의 허브지역으로서 편리함과 전원적인 시골의 정취 그리고 맑은 공기로 휴일이나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쉬고 가는 하루 힐링지로 알려져있다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편이에요.




흔하지 않은 소머리 사골곰탕을 맛볼 수 있는 기장 철마 “곰내곰탕” (+내부사진)
보통 부산하면 돼지국밥이 주를 이루다보니 소머리 사골곰탕은 흔하지 않은편인데요. 저 역시 돼지국밥은 자주 접했지만 소머리 곰탕은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
특히 이런 소머리 사골곰탕은 음식점 입장에서는 잡내 제거와 청결한 손질 등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깨끗하게 손질하고 잘만 끓인다면 열량이 낮고, 지방이 적으며 콜라겐이 많아서 관절과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도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머리 고기와 머리뼈 그리고 사골을 오랜 시간을 삶고 끓여서 지방을 거의 제거함으로 고기가 부드럽고 소화흡수가 잘되어 노약자분이나 여성분에게는 안성맞춤인 보양식이라고 하더라구요. 😁
입구에는 된장과 간장, 벌꿀도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고 내부에는 바깥 테이블 공간 외에도 좌석이 넓게 뻗어있었고 내부 좌식 테이블, 분리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시거나, 회식 모임으로 오시더라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공간이 넓으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 9시 오픈때는 우리가 초객이라 아무도 없으시더라구요 😁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소머리 곰탕을 맛볼 수 있는 곰내곰탕 (+메뉴판 사진)
소머리 한우곰탕이다보니 가격이 부담스러울까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곰탕 한그릇에 10,000원 밖에 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인원수에 맞춰 주문을하고, 수육도 맛보고 싶어서 맛보기로 12,000원을 주문했는데요.
주변을 보니 셀프코너가 있어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갖가지 반찬이 무한리필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풋고추와 매운고추가 분리되어있고, 양파와 장아찌, 김치, 단무지 등 무한리필로 제공되고 있었는데요.
주변분들이 여기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 매일 아침 겉절이를 통해서 진한 사골곰탕 맛을 개운하게 하기위해서 맛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옆에는 밥통도 있는데 밥도 심지어 무한리필입니다. 정갈하게 기본으로 셋팅되는 찬만으로도 식사가 거뜬하겠더라구요.



깔끔하고 잡내없고 쫄깃하고 맛있었던 맛보기 수육 (+사진)
사실 수육이 어떨까 기대를 많이했는데요. 얇은 채썬 파가 함께 올라가있고 수육도 가득 들어가있었어요.
실제로 씹어보면 콜라겐 성분이 많다보니 쫄깃한 텍스쳐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대표님 친형님이 신선한 소머리를 공급하고, 여기서는 찬물에 4시간 가량 담궈 두면서 시간마다 뒤집고, 흔들고, 헹구어 충분히 피를 제거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돼지고기 수육과는 완전히 다른 맛과 식감이나는것도 인상적이었고 아 정말 몸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는 맛집이다보니 부모님과 꼭 먹고싶다는 생각도 드는 곳이에요. 😊




따뜻하고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인 푸짐한 소머리 곰탕 “곰내곰탕” (+곰탕사진)
곰탕은 방짜 유기에 담겨져서 나왔는데요. 일반적인 뚝배기는 세척을 위해 담궈 두거나 세제를 사용할 경우 토기의 특성상 세 제 등을 흡수하여 음식을 담아서 끓일 때 스며들어 있던 세제와 불순물들이 밖으로 배출하며 😁
이 때 내는 역한 냄새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를 막기 위해서 여기서는 방짜유기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온 곰탕을 살펴보면 기름기 없이 깔끔한 국물이 인상적이었고, 안에는 소머리 고기가 가득 들어있어서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에 아주 약하게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소금 약간과 후추 약간을 넣고 먹었는데 따뜻한 한끼로 충분할 뿐만아니라 보양식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호불호없이 누구나 좋아하시겠더라구요 😁
안에 고기들 텍스쳐도 수육마냥 쫄깃하고 잡내 하나 없이 정말 맛있습니다.



맺으며
계산을하며 보니, 입구쪽에는 팩으로 쌓여진 소머리 곰탕도 보여져있었는데요.
포장용기에 담겨진 곰탕을 구매해서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꽤 오랫동안 기장 철마에서 한곳을 주름잡으면서 주민들의 입맛을 잡고 있는만큼, 여러분들께서도 들리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