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역 대나무집 방문 후기] 부산 중구 중앙역에 위치한 닭도리탕 노포 맛집 “대나무집” 방문 후기 리뷰 (+부산 닭도리탕 맛집 추천, 부산 중구 닭도리탕 맛집, 부산 중앙역 회식장소 추천, 부산 감자전 맛집 추천, 부산 김치전 맛집 추천, 부산역 닭도리탕 맛집 추천, 부산 닭도리탕 전문점 추천, 부산 중앙역 닭도리탕 전문점, 부산 중앙동 맛집 추천, 부산 중앙동 노포맛집 추천, 부산 중앙동 점심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닭도리탕 좋아하시나요? 😊
닭도리탕은 매운 닭고기와 감자, 채소를 조리한 한국의 전통 요리로 주로 고추장과 간장으로 양념해 깊은 맛을 내고, 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부산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노포 닭도리탕 맛집으로 알려진 “대나무집”은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닭도리탕 맛집 중 하나인데요.
생각보다 넓은 내부라 회식하기에도 장소로 좋았는데요. 어떤 곳인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중구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닭도리탕 노포 맛집 “대나무집” (+위치와 영업시간)
제가 다녀온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대나무집은 닭도리탕 이외에도 해물파전과, 쫄깃하기로 유명한 감자전, 김치전이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저녁에는 회식하기 위해 들르는 직장인들도 꽤 있는 편인데요.
부산역 근교 회사원들은 하나씩 알고 계시는 비밀성지 중 하나더라구요.
아쉽게도 주차장은 따로 딸린게 없어서 도보로 이동하시거나, 다른 곳에 주차 후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위치 : 부산 중구 대청로137번길 8-3
✔ 영업시간 : 11:30 ~ 22:00 (일요일 정기휴무)
부산에서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분위기를 풍기는 “대나무집” (+외관사진)
중앙역에 내려 5분정도 걸어 도착한 대나무집은 누가보아도 노포분위기가 풀풀나는 곳 중 하나였는데요.
내부에 회식하시는 팀 2군데가 이미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가게 외부에는 메뉴판도 붙어있었는데, 닭도리탕 대자 기준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
가성비도 뛰어나서 점심과 저녁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 중 하나에요.
특히 닭도리탕뿐만아니라도 김치전과, 파전, 감자전 종류도 있는데 감자전 맛집이라는 것도 비밀 중 하나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내부 테이블로 단체 회식도 가능한 “대나무집” (+내부사진)
이곳 내부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테이블이 길게 늘어져있고,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저녁 회식으로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
한테이블이 이어진 곳에서는 충분히 10명은 넘게 앉을 수 있었고, 수용 인원이 꽤 될 것 같아서 회식장소로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곳 중 하나였는데요.
사장님 이모님 두분이 계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중간중간 먹는 과정에서 체크도 해주셨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노포분위기가 물씬 더욱 느껴집니다.
닭도리탕 기본 찬부터, 폭신한 계란말이가 맛있는 “대나무집” (+사진)
4명이서 닭도리탕 대(35,000원)을 주문했는데요. 😊
남자 4명이서 먹기에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해 주문을 했는데, 기본 찬으로 나온 것들이 안주나 에피타이저로 완벽했는데요.
특히 저 계란말이가 폭신하고 간간한게 정말 맛있다는 평이 많아 먹어보았는데요. 사실 리필을 하면 실례가 아닐까 싶었는데 이모님께서 흔쾌히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리필까지 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같이나온 무생채도 직접 만드신 느낌이 강했고 식전 안주로 이만한게 없겠더라구요.
찬은 아래 사진에 보시듯이, 깍두기와 양파장아찌, 무생채, 계란말이로 제공됩니다. 이후에 얼마안되어서 닭도리탕이 바로 나와요!
중앙동 닭도리탕 맛집 대나무집의 비밀병기 감자전 (+사진)
이곳에 오면 사실 감자전은 꼭먹어야한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주문했는데요.
정말 큰 쟁반에 하나가 올라오는데 가격에 대비해서 저렴하다는 느낌도 강했는데요.
감자전은 쫄깃하면서 감자 특유의 향이 강하면서, 바삭함까지 더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전 종류를 메인메뉴말고 주문하시겠다면 감자전 꼭 추천드립니다! 😊
양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잡내없는 닭도리탕에 놀라는 “대나무집” (+사진)
앉아있다 10분정도 지나 닭도리탕 대짜가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순살로된 닭도리탕이 없지만, 카레향이 향긋하게 풍기는 닭도리탕인게 특징인데요. 😊
안에는 감자와 각종 야채, 떡사리 뿐만아니라 닭자체도 2마리 정도가 들어간 느낌이 들었는데요.
국물이 자작한 닭도리탕이 아닌 국물이 굉장히 많은 닭도리탕 느낌이 첫번째였고, 두번째로 국물 자체 걸죽한 느낌이 드는게 이 집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걸죽한 정도는 칠리소스 걸죽함 정도로 느껴졌고, 달달함과 적절한 카레향이 풍겨서 다들 정말 특색있고 맛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살의 닭과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더욱 맛있는 닭도리탕
보통 닭은 냄새가 그래도 조금은 나거나, 질긴감이 없지않아 있는편인데 여기 닭도리탕은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요.
카레 베이스의 닭도리탕이라 그런지 잡내가 일절 없었고, 무엇보다 닭의 살들이 연육과정을 잘 거친탓인지 정말 부드럽다고 일행들이 하나같이 말하기도 했는데요. 😊
아무래도 국물이 자작하다보니 우동사리와 라면사리를 넣어 드시면 마무리로 최고인데, 국물이 많기때문에 반정도 드셨을때 사리를 넣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물이 걸죽해서 사리에 잘 들러붙어 양념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요.
맺으며
이곳은 리뷰만 보더라도 제가 느꼈던 것처럼 진한 양념에 꾸떡한 느낌이 일품인 닭도리탕 집 중 하나인데요.
부산 권역에서 먹은 노포 맛집 중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정도로 맛있었던 곳인만큼 여행오신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