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전밀면 후기] 📌부산 금정구 장전역 시원한 밀면맛집 “장전밀면” 방문 후기 리뷰 (+부산 밀면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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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 바로 밀면이죠!
쫄깃한 면발에 얼음 동동 띄운 육수 한입이면, 더위도 스트레스도 싹~ 날아가는 기분인데요.

최근 부산 금정구 장전역 근처에 들릴 일이 있어 근처에 밀면집을 찾다가 우연히 “장전밀면”이라는 오래된 밀면집을 재방문했는데요.

꽤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는 밀면집이었는데 명성만큼, 아직까지 맛있는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역사가 있는 이곳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부산 금정구 장전역 근처에 위치한 밀면맛집 “장전밀면”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장전밀면, 말 그대로 장전역에서 도보로 얼마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주차장은 바로 맞은편에 사설 주차장이 있긴한데, 저는 매번 그곳에 댔고 바로 걸어서 1분거리에 있었는데요.

오시면 아시겠지만 만원이상 주문하시게되면 따로 천원의 주차비를 챙겨주시거나 할인해주시기 때문에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곳 밀면집은 자리잡은지 꽤 오래된것같은데 제가 처음본게 10년은 된것같은데 꽤 오랜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요 😁

사실 부산 내 밀면 로컬 맛집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위치 : 부산 금정구 부곡동 223-83

📌영업시간 : 10:30 ~ 20:00 (19:30 라스트오더) 매일 영업

포장도 가능하고, 내부에서 먹기에도 좌석 충분한 장전밀면 (+내부사진)

정겨운 입구를 들어서면 포장도 가능하다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포장하시게되면 포장 용기값 500원만 추가가 되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좌석은 꽤 넓은편인데 가장 안쪽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창가공간도 있꼬, 테이블 공간도 나뉘어져 있어서 편하신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 토요일 13시 경에 방문했는데 대부분이 테이블 회전이 엄청나게 빠르다보니 손님이 많더라도 금방 빠지는 편이더라구요.

따로 웨이팅하지는 않았고, 내부에 보시면 오픈 키친이라서 바로 조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가성비 좋은 물밀면과 왕만두, 장전 밀면 (+메뉴판 가격 사진)

이곳은 가성비부터가 미쳤습니다. 사실 온천장 일대의 밀면집도 많이 다녀보았는데 메뉴가 단촐해요.

물과 비빔밀면, 물비빔면 그리고 왕만두인데 가격은 면종류는 8,000원이고 곱배기는 1,000원만 추가 받네요.  😁

항상 그렇듯이 밀면과 만두는 필수기때문에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아주머니께서 따뜻한 육수를 가져다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조미료맛이 강한 육수는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한약재와 야채, 사골, 닭으로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딱 맛있습니다 😁

속이 꽉찬 왕만두, 맛도 일품인 장전밀면 (+사진)

가장 먼저 주문한 왕만두가 나왔습니다. 시판 만두와는 다른 곳이에요.

안에 속재료도 꽉차있는데 시판만두와 달리 정말 맛있습니다. 뭐랄까 자극적이지도 않고 피도 딱 적당해요.

간장에 푹 찍어 먹으면 속이 또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한개만 먹어도 입맛 돋구기 딱 좋더라구요.

밀면에는 왜 왕만두인지 생각나는 밀면집입니다 😁

빨간 다대기 양념과 육수 조화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장저밀면 (+사진)

여기는 빨간 다대기 양념이 기본입니다.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은 다대기를 빼도 충분히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올라간건 달걀 반개와 수육절편, 다대기, 오이와 무생채가 올라가구요. 여름이다보니 엄청나게 시원한 살얼음은 디폴트값으로 같이 나왔습니다.

수육은 쏘쏘, 무엇보다 다대기와 섞어먹는 육수맛이 여기는 일품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정말 한약재와 야채, 사골, 닭으로 냉육수를 직접 우려낸다고 하시는데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대기를 섞으면 살짝 매콤하기까지해서 여름철 입맛없을때 제격인 곳인데요.

면도 쫄깃하고 절대 질긴편이 아니기때문에 씹는맛도 정말 좋습니다. 사실 육수를 저는 그날 다 원샷했는데 육수 중독성이 어마어마한 곳이에요. 😁

양도 곱배기가 아니라도 충분히 성인한사람이 배불리 먹을만한 양이고, 정성과 맛 모두 인정받을만한 로컬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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