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왔다식당 방문후기] 전현무계획2에서도 방영된 부산 영도구 한우 스지된장전골, 스지 노포 맛집 “왔다식당” 방문 후기 리뷰 (+부산 영도 전현무계획 맛집, 부산 영도구 스지 맛집 추천, 부산 영도 점심 맛집 추천, 부산 영도 줄서서 먹는 맛집, 부산 영도 스지집 왔다식당, 부산 영도 노포 맛집 추천, 부산 영도 현지인 맛집 추천, 부산 왔다식당 영업시간, 부산 왔다식당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소의 힘줄인 스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스지는 소의 힘줄과 주위 근육부위를 말하는 재료 중 하나로, 불투명하면서도 쫀득한 콜라겐 덩어리로 도가니와 비슷한 맛을 내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이와 관련해 전현무계획2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11월 29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우 스지 전문 노포 맛집인 “왔다식당“이 등장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기도한데요. 😊
TV에 방영되면서 더욱이 인기를 끌고 웨이팅은 필수로 자리잡은 부산 영도에 위치하 한우 스지 전문 맛집 “왔다식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우스지 전문점 맛집 “왔다식당”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우스지 전문점으로, 맛칼럼리스트도 추천한 한우스지 전문점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스지는 맛이 쫀득하고 콜라겐이 함유되어 그런 식감이 많이 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곳은 소의 힘줄 부위를 일컫는 스지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스지를 넣고 푹 끓인 찌개와 전골이 주메뉴인 곳입니다.
음식점 바로 앞에는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한 공간이 있으나, 이곳에 주차하시는 것보다는 바로 근처에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
📌 위치 : 부산 영도구 하나길 811 ,
📌 영업시간 : 08:30 ~ 15:00 (일요일 휴무)
영도에서 이미 입소문 난 한우스지전문 맛집 “왔다식당” (+주차정보)
이곳은 이미 영도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었는데 전현무계획2에 등장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웨이팅이 필수가 되어버린 맛집 중 하나인데요.
저는 오전 11시 40분즘 주차를하고 들어갔는데, 다행인지 평일기준으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자리는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에 도로가에 주차하시는분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음식점 바로 옆에있는 “청학하나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마음놓고 드실 수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음식점 바로 옆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붙어있어서 커피한잔하기도 좋아보이고, 왔다식당은 파란 현판을 내걸어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부산 영도구 노포 맛집 분위기가 풍기는 한우스지전문점 (+사진)
이곳 외관은 보시다시피 약간 촌스러운 느낌을 풍겨서 노포맛집의 분위기를 더욱 풍기고 있는데요.
이미 오전시간에 바로 앞에 주차자리는 만차였기때문에 주차를 이곳에 하는건 포기했었고, 한우 스지를 전문으로 수육부터 다양한 전골류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리뷰를 찾아본 결과 된장한우스지전골이 맛있어 보여서 그걸 먹기위해 왔습니다 😊
제가 들어간 이후 12시가 되니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TV를 보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쫀득한 스지의 맛이 일품인 한우스지전문 맛집 “왔다식당” (+내부사진)
안에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 우측 그리고 정면으로 테이블이 놓여있었고 내부 수용인원은 40~50명 정도 되어 보였는데요.
단체석은 따로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4명 정도가 앉으셔서 요리를 맛보고 계셨어요.
오픈키친이라서 내부에 조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남성 사장님께서 맞아주시고는 자리 안내를 하고 메뉴를 받으셨습니다 🙄
생각보다 바쁜편이라서 조금 정신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다양한 전골과 수육으로 한우스지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맛집 (+메뉴판 사진)
스지 전문점이다보니 스지의 효능이 눈에 띄었는데요. 풍부한 미량의 영양소 외에도 피부결과 기력보충에 좋다고 적혀있었는데요.
실제로 스지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피부에 좋고,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푹 고으게되면 어르신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몸보신 음식으로도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메뉴판을보면 스지맑은전골, 된장전골, 김치전골, 그리고 스지 수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한우스지만 취급한다고 되어있으며
가격대는 다소 점심으로는 높을 수 있는 1인분에 14,000원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수육은 비싼편이더라구요.
8가지 정갈한 밑반찬부터 이미 맛집 인증된 “왔다식당” (+사진)
된장스지전골 4인분을 주문하고, 사장님께서 밑반찬부터 8가지를 내어주셨는데요.
보시다시피 버섯, 단무지, 오뎅, 콩나물, 김치, 톳무침 등 총 8가지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기본 중에 기본 찬인 김치가 굉장히 맛있었고 모두가 극찬을 했는데요.
아주 적당하게 익어서 감칠맛이 좋아서 김치만해도 3번 이상을 리필해서 전골이 나오기전에 밥을 다 먹을 정도였으며, 나머지 나물류들도 간이 굉장히 정확하고 맛있어서 왜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
그리고 그렇게 먹다보면 전골을 먹기위해 국자와 한우스지에 찍어먹을 수 있는 겨자소스를 주셨습니다.
반찬은 달라고하면 듬뿍 담아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우스지외 된장의 콜라보가 인상적이고 맛있는 “왔다식당” (+사진)
개인적으로 된장과 한우스지가 어울릴까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전현무계획에서 나온 스지 된장전골 모양과 동일하게 등장했고 내부를 보니 각종 야채부터 듬뿍 들어간 한우스지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전골은 굉장히 양이 많은편이었고, 한우스지도 4인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어서 좋았는데요.
사장님께서 3분만 끓인 후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가스버너 위에서 3분정도 끓인 후 바로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
된장냄새는 집 된장냄새고 시판된장은 아닌 것 같아서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쫄깃하고 잡내없고, 맛있었던 한우스지 (+사진)
각종 칼럼리스트들도 극찬하던 한우스지를 들어 맛을보았는데요.
양념에 찍어 씹어먹으니 쫀득한 맛의 식감이 일품이었고, 된장국의 향도 은은히 나면서 소고기 부럽지 않은 맛이 있었는데요.
버섯과 두부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두부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메인인 한우스지가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 수 있을정도로 식감과 맛 모두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사리를 넣어 먹는게 국룰이라서 일단 한우스지와 건더기를 거의 다 먹어갈때즘까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어요 😊
마지막 라면사리까지 넣어먹으면 한끼를 넘어 두끼까지 가능한 “왔다식당” (+사진)
거의 다 먹어갈때쯤 사장님에게 라면사리를 말씀드렸는데요.
국물이 거의 없어서 아쉽다 싶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육수와 라면사리를 다시 리필해주셨는데요.
그 양이 애초에 받았던 전골 육수의 양과 동일해서 이곳 정말 양이 많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라면사리는 사실 인상적이기보다는 된장베이스의 전골에 들어있다보니 마무리로는 깔끔하고 완벽했던 것 같아요. 사실 다 아시는 맛입니다 😊
맺으며
부산 영도에 위치한 왔다식당에서 먹은 한우스지는 스지 그 자체의 맛도 일품이었지만, 된장전골로 먹었을 때 그 육수가 잘 배어나서 정말 맛있게 한끼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부산 영도 주민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곳이 더욱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필수가 된 만큼 여러분들도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