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 기장 해광사 절에서 소원 염원하고 온 방문 후기 (+주차정보, 초 가격과 구매 정보, 부산 사찰, 소원 성취)

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 기장 해광사 절에서 소원 염원하고 온 방문 후기 (+주차정보, 초 가격과 구매 정보, 부산 사찰, 소원 성취)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고, 곳곳에서 폭우 소식이 전해졌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바다를 느끼고 싶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염원하는 소원을 빌기위해

부산 기장에 있는 오랑대공원 근처의 사찰인 해광사 절에 들러 초를 붙이고 소원을 염원하고 왔는데요,

워낙 유명한 절이기도 하고, 근처에 맛있는 카페나, 맛집 들이 즐비해서 지인과 함께 다니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부산 여행을 하신다면 역시 들르셔도 뷰가 워낙 좋기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다녀온 본 곳의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연화산 기장 해변 오랑대에 자리한 해광사 위치와 주차장 알아보기

말씀드렸듯이 본 해광사 위치는 기장 오랑대 해변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위치가 매우 좋은편인데요,

주차는 절에 방문하실 목적이라면, 해광사 안에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만차일 경우 오랑대 유료 주차장을 바로 사용하시고 입장하시면 되세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 (자체 주차장 있으나, 무인 관리이므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장 오랑대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해광사 (+전경과 근경 사진)

말씀드렸듯이 해광사는 오랑대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간김에 오랑대 공영 주차장과, 내부 주차장 그리고 전경사진을 찍었는데요.

외부 오랑대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그 규모가 크고 질서정연한편이에요.

절 전경은 어느 절과 다름없이 풍채를 자랑하는데요.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운치가 있는 느낌이에요. 😊

이날은 토요일이었지만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 내부 주차장은 맨 아래 사진과 동일한데요. 이중주차에 대한 주의사항 등 무인으로 운영됨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주차 줄이 잘 매겨져 있고, 사람이 붐빌때는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보여집니다.

   

기장군에 위치한 해광사의 건립 경위와 변천에 대해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광사는 약 100년 전 승려 김목암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져 오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해광사 이름의 ‘해’는 불법이 크고 넓고 깊어 만법이 하나로 통하는 것을 바다에 비유하여 법해라 하는데 이것을 뜻하고,

‘광’은 등대의 빛이 항해하는 배를 인도하듯 중생들이 불법의 배인 반야용선을 타고 깨달음의 피안으로

건너가도록 밝혀 주는 등댓불 역할을 뜻하므로 해광사 도량에서

법해 불광이 온 누리를 비추기를 발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소원성취를 위한 초를 구매하여 올릴 수 있는 기장 해광사 (+초 가격)

기장 해광사에 제가 찾아간 이유는 개인적으로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소원을 빌러 간 목적도 있는데요,

절 내부에 종무소에 드르시면 아래의 초를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종무소는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륵불 등에 올릴 수 있는 노란색 천연초의 경우에는 긴 것은 2만원, 작은것은 1만원에 판매 중이었는데요.

이외에 기도를 드리고 올릴 수 있는 귀여운 쌀은 3,000원이었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바다 위에 떠있는 용왕단에 올릴수 있는 초 가격 역시 3,000원 이었습니다.

셀프 계산으로 종무소에서 계산 할 수 있어요. 😁

정면에 위치한 겹처마 팔각지붕 기와의 대웅전 (+시설현황)

저희는 쌀을 구매해서 가장 정면에 위치한 가장 웅장한 팔각지붕의 대웅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쌀을 두었는데요,

이곳에는 정면의 대웅전을 중심으로해서 기준으로 좌측에 다보탑을 모방한 석탑이 있는 명부전,

우측에는 미륵불 입상이 있는 삼성각이 있어 총 3개의 기도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웅전 내부의 사진입니다! 😊

조심스럽게 찍었는데요. 한산할 때 이외에는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편입니다.

소원을 천연초에 기재하고 미륵불에 올려놓기 (+소원 천연초 사진)

저희는 이후 나와서 대웅전 우측에 위치한 삼성각에 한번 더 기도를 드리고,

가운데 있는 미륵불에 소원을 적은 구매한 천연초를 올려두었는데요,

삼성각은 대웅전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미륵불에 저희가 직접 기재한 소원초를 넣어놓았는데 기분이 묘했어요.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고 소원을 염원한분들은 모두 다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지인을 믿고 따라해보았습니다!

2만원짜리가 더 길어보여서 2만원짜리 천연초를 할걸이란 후회도 했어요.

• 미륵불에는 사람들의 소원이 적힌 천연초가 많이 놓여있었는데요. 자리를 보시고 편하게 두시면 차후에 불을 붙여 주신다고 하시니 불을 붙일 필요는 없으세요! 😙

바다 위 용왕대신을 모시고 있는 기장 해광사

해광사는 가장 특이한 점이, 바다 위 즉 해상에 용왕대신을 모시는 법단인 용왕단이 있다는 것인데요,

사찰 바로 앞 바다를 바라보시면 가까이에 해상에 있는 용왕단을 아래와 같이 보실 수 있어요.

이는 국내 유일하게 해상 용왕단이라고 하니 꼭 가보시고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반드시 가보세요! 😁

• 가시는 길은 가까이 가시면 길이 잘 이루어져 있으니, 사람들을 따라 가시면 편하게 가실 수 있어요. 

국내유일 해상 용왕단에도 기도를 드리고 초 올리기

저희도 흐렸지만, 아름다운 용왕단까지 다가가서 한 번 더 기도를 드리고 초를 올렸는데요.

여기서 초는 직접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라이터가 구비되어 있어

기도를 드린 후 초를 직접 붙여서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 반드시 종무소에서 구매한 전용 초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여기서는 초에 원하는 것을 적지말라고 하셨어요. 녹아서 사라지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이곳 바다 한 가운데서 전경을 바라보며 둘러보는데 예쁜 동자승이 있더라구요. 이런것도 귀여웠어요.

맺으며

사실 절이란 사람들이 힘들 때 위로를 받고, 염원을 하기 위해 많이들 방문 하실텐데요,

지인에게 듣기로 이곳에서 염원한 소원은 모두 잘 이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속는셈치고 가서 기도를하고 염원을 올렸는데,

저희의 소원도 올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으며 바다를 보면서 소원을 염원하였어요.

여러분들께서도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위해 바다를 바라보며 해광사에서 힐링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