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고속도로 갓길 걷는 할머니] 정안알밤휴게소 근처 고속도로 갓길 홀로 걷던 할머니 목격해 신고한 사연 알려졌다 (+보배드림 글 링크, 현장사진, 사건저일, 보배드림 정안알밤휴게소, 보배드림 고속도로 갓길 할머니, 고속도로 갓길 걷는 할머니, 보배드림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
최근 보배드림에는 고속도로 갓길에서 혼자 걷고 있던 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해당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해당 제보자가 올린 사진에는 위험천만하게도 고속도로 갓길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어떤 사건이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배드림에 “고속도로 갓길 홀로 걷는 할머니” 제보 글 올라왔다 (+글 사진, 링크)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로 알려진 보배드림에서는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라는 글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었는데요.
해당 글에서 제보자는 얼마 전 지방 출장을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다 ‘정안알밤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제보자는 “다시 차를 타고 휴게소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로 합류하려던 길에
우측 갓길로 혼자 지팡이 하나 들고 걸어가시던 할머니를 목격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창밖으로 족히 80세는 되어보였던 갓길 걷던 할머니 (+현장사진)
특히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할머님은 창밖으로 언뜻보아도 족히 80세는 되어보였으며 지팡이를 짚으면서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다니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위험천만한 모습에 제보자는 “잠시 멈춰 세우고 할머니께 대체 왜 이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혼자 걸어가시냐고 물어보려다
업체 대표와의 약속시간이 촉박해서 멈칫멈칫하다 그냥 지나쳐버렸다”라고 전했는데요.
이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빠지는 램프가 보였는데 족히 15km 정도는 되어보였다고 전했는데요.
할머니 걸음거리로 램프 출구까지 10시간은 걸릴것으로 보였다는 제보자 (+글사진)
제보자는 램프 출구까지 15km는 족히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할머니의 걸음걸이 속도로 보아선 아마 그 램프까지 걸어갔다면 10시간은 걸릴 듯 보였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제보자는 계속 신경쓰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하면서 순찰대에 출동을 요청했다고 전했는데요.
마음이 쓰였는지 제보자는 ” 몇 시간이 지나 업체 대표와의 미팅이 끝난 후 출동했던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통화를 해보았다”라고 전했습니다.
80대 할머니, 고속버스 환승못해 결국 앞으로 계속 걷고 있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순찰대원과 전화상 해당 할머님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내려 환승을 해야하나,
환승을 하지 못해 휴게소를 기웃거리다 고속도로까지 내려와서 무작정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도 “정말 위험해 보였으며, 어르신을 발견 후 바로 차에 태워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전했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제보자는 “시간이 지나고 며칠동안 계속 생각이 났었다, 처음 할머니를 목격했을 때 바로 차를 갓길에 세우고 그 상황에 대해 여쭤봐야 했다.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실망스럽더라”라고해서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누리꾼들, 정말 좋은일 했다고 훈훈한 사연에 반응 보이고 있다.
제보자는 말미에 이어 “만약 그 어르신이 내 부모님이었다고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울컥해진다”라고 전했는데요.
이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제보자의 행동을 칭찬했으며, “정말 좋은 일 했다”라는 말 부터
“직접 모셔드리지는 못했지만 경찰에 신고하여 조치를 하신 것으로도 칭찬 받을 일이다”까지 각종 칭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